원삼
-
이알평을 시조로 한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시조는 초기 신라의 6촌 중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으로 전해지는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이다. 표암공이라는 호칭은 알평이 애초에 경주 박바위에 강림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이씨 중에는 표암공에 연원을 두고 있는 본관이 많아 합천·원주·아산·재령이씨 등이 이에 속하며, 이 밖에도 우계이씨의 일부도 알...
-
오일장은 전국 각지에서 닷새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재래시장을 말한다. 용인 지역 역시 산업화로 인해 커다란 변화를 초래하기 이전, 즉 전통적 농업이 중심을 이루고 있던 1960년대 말 정도를 기준으로 보면 여러 곳에서 장이 서고 있었다. 행정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용인장(김량장)을 비롯하여 백암장, 원삼장, 송전장, 모현장 등은 용인 지역의 대표급 재래시장이었다. 2009년 말 현재...
-
백암1리, 백암3리는 백암면의 소재지가 있는 곳이다.백암리 원경 면사무소와 농협, 우체국과 5일장이 서는 시장 등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백암면의 중심이다.백암면사무소 앞길 1980년대 초반 인구가 증가하면서 편의적으로 동구와 서구로 분리하였다. 동구는 백암1리가 되고 서구는 백암3리가 된다. 우체국에서 백암양조장을 지나 원삼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왼쪽의 면사무소와 현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절터. 1900년대 초기에 조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와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는 두창리사지의 석탑은 삼층으로 6척 5촌의 크기이고, 사지는 불당사지라 전하며, 초석 3개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문헌들에 나타나는 ‘불당사’는 실제 사명(寺名)이라기보다 ‘불당골에 있는 절터’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백암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용인지역에서는 1990년 후반부터 복숭아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2001년 원삼·백암지역 22개 복숭아 농가들이 복숭아 품질의 향상과 대내외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용인백옥복숭아작목회’를 결성하였다. 작목과 결성과 더불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장호원 황도라는 품종을 들여와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하였...
-
경기도 용인시에서 이루어지는 화재의 진압 및 예방과 관련되는 활동. 소방은 기본적으로 화재를 예방·경계하고 진압하는 일로 정의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화재뿐만 아니라 수해, 지진 등의 재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그 피해를 경감시키는 활동이나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일로 보다 넓게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고...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 19세기 말부터 용인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용인의 삼은 일제강점기에 번창하며 발전 해왔다. 용인에서 재배한 인삼은 사람과 많이 닮고 그 크기가 다른 것보다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용삼(龍蔘)이라는 고유명사를 얻게 되었다. 용인의 인삼재배는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1890년대 초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이경로가 도보로 개성에 가서...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관곡로에 있는 용인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법의 집행 및 범죄 수사를 통해 용인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고 생명과 재산보호 등 시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45년 10월 21일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개서하였으며, 이우종 초대 서장이 취임하였다. 1968년 12월 23일 김량장동 180번지에서 89번지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상하수도 사업소. 경기도 용인시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하수 처리를 통해 쾌적한 시민 생활의 기본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77년 11월 4일 경기도 용인시에 급수를 개시하였다. 1994년 6월 1일 상수도사업소를 신설하였고 2005년 10월 31일 상수도사업소[관리과, 급수과, 정수과]가 신설...
-
오늘날 용인은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불린다.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전자와 전기, 자동차, 원자력 등등, 모든 분야의 첨단 산업 시설과 연구소, 연수원 등이 용인 지역에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하고, 산업 시설과 연구단지가 서울을 비롯한 인근 시군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990년대 이후 수지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급속...
-
2005년에 용인문화원이 원삼면의 실상과 문물을 기록으로 남긴 책. 용인문화원에서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향토 문화 자료 총서로서 선사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원삼면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하고 원삼 지역의 삶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원삼 지역 12개 리를 서술 대상으로 하였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용인의 동부 지역에 위치한다. 용인의 개...
-
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기도 용인의 역사. 경기도 용인 지역은 조선시대부터 서울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중앙의 정치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이었다. 따라서 개항기와 일제강점기에는 국권 회복을 위한 항일 의병 운동, 물산 장려 운동 등과 같은 반일 민족 운동이나 소년 운동, 청년 운동 등과 같은 반봉건적 근대화...
-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에 설치되었던 사립 강습소. 1925년 좌항리 주민들이 좌항진흥회를 조직하여 생활 개선, 식산흥업, 지식 보급 운동을 전개하였다. 1930년대 초 진흥회관에서 학동들을 가르치다 좌항보통학교가 설립되면서 강습소는 문을 닫았다. 학생은 30명 정도를 유지하였으며, 교사는 이태희, 신영정 등이었다. 1940년대 초 원삼 지역에 원삼국민학교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좌항리는 원삼면 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양지면과 맞닿아 있다. 좌항리는 황골[항곡]·좌찬[좌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1914년 좌찬의 ‘좌(佐)’자와 항곡리의 ‘항(恒)’자를 따서 좌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황골은 이곳 형상이 “마을을 품은 학 같다”고 해서 학곡(鶴谷)으로 불리다 황골이 됐다는 설이 있...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공공보건 의료기관. 시민 보건사업, 예방접종, 진료 및 검사와 각종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5년 4월 15일 터미널 인근에 용인군 보건소가 설립되었다. 이후 용인군 보건소에서 각 지역의 보건진료소를 설치하였다. 1996년 3월 용인군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서 생산되는 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청정쌀로서 용인시 향토 지적 재산이다. 원삼농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우르과이라운드(UR)로 인한 쌀 수입 개방에 대항하기 위하여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는 수입 쌀의 안전성 문제를 부각시키고 우리 쌀을 지키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다. 무농약 재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 산하의 용인 지역 지점.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 용인지점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사업본부 용인지점은 1961년 7월, 충북지점 용인출장소로 발족하였고, 1971년 10월에 수원지점 용인출장소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87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