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면 사암리
-
1919년 3월 1일부터 약 2개월 동안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식민지 정책에 대한 저항으로 항일 사상이 용인 지역에서 높아져 자주 독립을 바라는 민중들의 바람이 높아졌다. 또한 1919년 1월에 고종 황제가 갑자기 승하하자 일본인들이 독살하였다는 소문이 퍼져 민중들이 분노하였다. 또한 일본 유학생들이 2·8독립선언을 하였고 이 사실이...
-
경기도 용인시에서 재배되어 생식하거나 가공해서 식용에 쓰이는 과실. 산야에서 원예 기술로 생산하지 않고 식용이나 공업용 원료로 쓰이는 과실을 맺는 나무들을 유실수라고 한다. 유실수 중에 식용이 가능하고 집약적으로 재배되는 나무는 과수에 포함시킬 수 있다.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과수와 열대과수로 분류되며 겨울철의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과수와 상록과수로도 분류된다....
-
일제강점기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벌어졌던 교육 활동. 일제강점기 용인에서는 1934년 구성공립보통학교가 개교하면서 모든 면에 1개 이상의 학교가 세워졌지만 당시 학령기 아동 중 실제 학교에 다니는 경우는 30%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1920년대부터 지역 유지나 청년회에서 강습소나 야학을 통해 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사람들을 모아 가르치는 교육...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에서 모현읍 매산리까지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지도 57호선은 대전광역시에서 경기도 안양시를 잇는 도로이며 대전~안양길이라고도 한다. 용인시 구간의 시점은 안성시 경계인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구봉마을이고, 종점은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와의 경계인 모현읍 매산리 진해촌이다. 주요 통로는 원삼면 목신리·죽능리·독성리·사암리, 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과 원삼면 사암리·문촌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주 능선은 남북 방향이며, 북쪽으로는 곱등고개(곡돈현)를 거쳐 어은산으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멀리 쌍령산으로 이어지며, 낮은 능선이 동쪽의 매봉재로 이어진다. 남동쪽에는 리기다소나무의 조림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의 유수는 서쪽에서는 운학천이 되어 경안천으로, 그리고 동쪽에서는 청미천으로...
-
경기도 용인지역에 있는 길쭉한 자연석 혹은 일부를 손질하여 세워놓은 돌기둥. 돌을 세웠거나 서있다는 의미에서 선돌 이외에도 입석(立石, 笠石)·삿갓바위[笠岩]·입암(立岩)이라고 부르며 지역에 따라서는 구지바위·할머니탑·할아버지탑·수구막이·수살장군·돌장승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전사(戰士)라고도 한다. 큰돌문화[巨石文化]의 하나로 고인돌과...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과 원삼면 사암리, 양지면 남곡리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동서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북쪽으로는 400m 이상의 봉우리들이 갈미봉까지 연속되어 있다. 또한 서쪽에는 남곡천이 북류하는 은이골이 있고 남쪽은 곱등고개와 문수봉으로 이어지며, 그 동쪽 사암리의 유수는 용담저수지에 모였다가 청미천으로 유입된다. 동쪽으로는 용실고개·독조봉·좌찬고...
-
일제강점기의 경기도 용인 지역의 사업가이자 교육자. 1903년 성균관 박사에 피명되고 1904년 한성법관양성소[현 서울법대 전신] 3기생으로 졸업하였다. 고향인 원삼면에서 금광산업, 가난한 이들의 규휼, 교육사업 등으로 원삼면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치선(致善), 호는 봉암(鳳岩). 고려 개국공신 이도(李棹)의 29세손으로 아버지 이경로(李敬魯)와 어머...
-
경기도 용인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용인시는 전체적으로 요철 정도가 작은 전형적인 저평한 구릉성 산지이다. 일반적으로 기복이 높은 곳은 산지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평야와 계곡이 된다. 계곡이나 평야에는 하천이나 호수 또는 저수지가 있어 그 지역의 지형적 특징을 결정하게 된다. 한반도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용인시 일대는 광...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문수봉 동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안성시 일죽면과 이천시 장호원읍을 거쳐 여주군 점동면 삼합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남한강의 한 지류인 청미천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독조봉 건지산[410.4m]과 사암리 문수봉 및 어두니고개[446.8m] 산록에서 발원하는 10여 개의 지천들을 합류하여 일단 원삼면 사암리의 용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