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읍 덕성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석화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돌꽃이는 원삼면 문촌리 석화지의 속명으로, 마을 사람들은 석화지보다 돌꽃이란 이름을 주로 사용한다. 돌꽃이란 돌절구 속에서 꽃 한 송이가 나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83년에 채록되어 1985년에 출간된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실려 있다. 옛날에 한 거부가 살았는데, 부잣집이라...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뗀석기를 사용하던 시기. 인류가 연모를 사용한 것은 지금부터 약 300만 년 전이며, 이 시기부터 빙하가 물러간 약 1만년 까지를 구석기시대라고 한다. 전기 구석기는 인류가 연모를 처음 사용한 시기부터 약 12만 년 전의 마지막 간빙기가 시작되는 시점까지다. 중기 구석기는 약 12만 년 전부터 3만 5천 년 전까지이다. 이때 사람들이 만든 연모는 종...
-
전통시대에 사족(士族)과 백성이 설립한 경기도 용인 지역의 사설 교육 기관. 서당은 민간 사설 교육기관으로 오늘날의 초중등교육을 담당하던 기관이다. 기원은 고구려의 경당(扃堂)에 있으며, 고려와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기관이다. 서당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가 증대된 것은 16세기 사림의 등장과 시기를 같이하는 것으로, 중종(中宗)대 사림파의...
-
소인혜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소씨(蘇氏)는 진주를 본관으로 하는 단본이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진주를 비롯하여 진강·충주·능주·익산·조양 등 12개의 본관이 전해지고 있으나, 이는 모두 진주소씨의 분파 세거지를 이르는 것으로 본다. 진주소씨의 대종파인 남강공의 파조는 31세손 소수천(蘇壽千)으로, 가선대부 함경병사...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청동기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 청동기시대의 문화 분포 범위는 대체로 청동기의 표지 유물인 동검을 기준으로 하며, 동검의 모습이 중국의 옛 악기인 비파를 닮은 비파형 동검이 많이 찾아지는 요령 지역까지를 포함한다. 청동기시대의 시작은 기원전 13세기 이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이 시기의 경작지는 집터가 대부분 낮은 구릉 지대에 있었던 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와 남사면 완장리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크게 세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상봉고개·무봉산·아흔아홉고개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는 화성산과 석고개로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능선이 활처럼 휘어져 동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데, 이동읍 덕성리와 완장리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진위천의 서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어져 달봉산과 송전리 안어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