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종친. 이징은 태조의 조카이며, 고려 때부터 벼슬에 나아갔지만 주로 활동한 시기는 태종과 세종대이다. 본래 풍질이 있어 이로 인해 죽었다. 아버지가 제2차 왕자의 난이 일어났을 때 태종을 도와 난을 진압한 공이 있었고, 이징도 태종대부터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일생에 세 번이나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등 외교적인 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하였다. 본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봉리에 좌전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좌전고개의 유래」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박포(朴苞)[?~1400]와 관련되어 전해 오는 이야기이다. 박포는 조선 전기에 일어난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李芳遠)의 조전절제사로 전공을 세워 죽성군에 봉해지고 중추부지사가 되었으나, 상작이 낮다고 불평하여 이방원의 미움을 사서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