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 독정마을에 있는 조선 중기 무신 이찬조의 정려각. 이찬조의 본관은 전주(全州)로 1584년에 용인에서 태어났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별천선전관(別薦宣傳官)이 되어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호송하였다. 1636년에는 의병을 이끌고 지금의 성남시 세곡동 일원에서 청군과 맞서 싸우다 생포되었다. 청태종의 갖은 회유와 협박에도 항복하지 않고 당...
1696년(숙종 22) 권철이 남한산성 전투에서 순절한 이찬조에게 정려가 내려지자 지은 정려기. 「증참판이공 정려기(證參判李公 旌閭記)」는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 전투에서 순절한 이찬조(李纘祖)에게 정려의 은전이 내려지자, 손자인 이한섬(李漢暹)이 권철(權徹)에게 간청하여 지은 정려기(旌閭記)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정문동)에 있는 이찬조 정려각 안에 현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