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
-
일제강점기의 경기도 용인 지역의 사업가이자 교육자. 1903년 성균관 박사에 피명되고 1904년 한성법관양성소[현 서울법대 전신] 3기생으로 졸업하였다. 고향인 원삼면에서 금광산업, 가난한 이들의 규휼, 교육사업 등으로 원삼면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치선(致善), 호는 봉암(鳳岩). 고려 개국공신 이도(李棹)의 29세손으로 아버지 이경로(李敬魯)와 어머...
-
조선 중기 전의이씨 용인 입향조. 이언념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대에 거주하는 전의이씨의 입향조이다.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정이(靜而), 자호는 백석산인(白石散人)이다. 이언념은 선교랑(宣敎郞)의 벼슬을 지냈다. 1617년(광해군 10)에 충정공(忠貞公) 홍무적(洪茂績)과 더불어 인목대비(仁穆大妃) 폐모(廢母)에 항의하는 상소를 올렸...
-
조선 중기의 처사.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택경(擇卿), 호는 운계(雲溪). 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郞)의 벼슬을 지낸 이언념(李言恬)이다. 이정선은 광해군 시대의 어두운 세상을 당하여 벼슬에 나가지 않고 스스로 고요하게 지냈다. 병자년의 호란을 당하여 절의(節義)를 다할 때는 관(冠)을 쓰지 않고 머리를 빗지 않았으며 북향(北向)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산림에 은거하여...
-
조선 말기 용인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경천(敬天), 호는 국은(菊隱)이다. 이한응은 1892년 육영공원을 졸업하고 한성부주사와 관립영어학교 교관을 거쳐, 1901년 3월 영국·벨기에 양국주차공사관의 3등 참서관으로 런던에 부임했다. 1904년에는 서리공사로 승진하였는데, 당시 일본은 「제1차 한일의정서」를 강제 체결하고, 뒤이어 외국인 고문에 관...
-
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언념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전의(全義)는 충청남도 연기군에 있는 지명이다. 시조는 고려 개국공신인 이도(李棹)이다.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의하면 이도는 본래 공주에 세거했는데 고려 태조 왕건을 도운 공으로 도라는 이름을 하사받고, 통합삼한개국익찬 2등공신에 책록되었으며, 벼슬이 삼중대광태사(三重大匡太師)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