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 용해곡 상봉에서 발원하여 광주시 서하리에서 팔당호로 흘러드는 하천. 한강의 지류이기도 한 경안천(慶安川)은 유역면적 561.02㎢ , 유로연장 49.3㎞, 하폭 1,930㎞, 하천연장 22.5㎞인 국가하천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국도가 경안천 유역을 관통하고 있으며, 유역 내에 용인시와 광주시, 곤지암 인터체인지가 있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운학동에 있는 산. 예로부터 국사봉이라 불렸으나, 그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제학이 쓴 『용인의 산수 이야기』에 "국사봉 정상은 상수리나무가 뒤 섞인 민둥봉이다. 동북 방향에 참호 같은 웅덩이가 있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 웅덩이 같이 움푹 패인 곳이 태실을 묻었던 장소로 보인다. "국사봉에 태를 묻었는데, 태 항아리는 도굴되고 절구 모양...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에서 모현읍 매산리까지 연결되는 국가지원지방도. 국지도 57호선은 대전광역시에서 경기도 안양시를 잇는 도로이며 대전~안양길이라고도 한다. 용인시 구간의 시점은 안성시 경계인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구봉마을이고, 종점은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와의 경계인 모현읍 매산리 진해촌이다. 주요 통로는 원삼면 목신리·죽능리·독성리·사암리, 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와 처인구 해곡동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북서~남동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374고지를 거쳐 무너미고개·함박산으로 이어지고, 남동쪽으로는 바래기산을 거쳐 북쪽으로 문수봉·곱등고개·어은산으로 이어진다. 이곳의 유수는 병목천·해실천을 거쳐 용덕저수지에 모였다가 진위천으로 유입된다. 북사면에는 동부동 관할 호동의 용해곡마을이 있고, 대광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고려시대에는 김령역이 조선시대에는 김령역과 김령원이 있었다. 이곳에 시장이 서던 까닭에 김령장으로 불렸는데, 뒤에 소리가 변해 지금의 김량장이 되었다. 또한 김량(金良)이라는 사람이 처음 시장을 연 까닭에 그의 이름을 따서 김량장이 되었다고도 한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용인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574에 있는 마평동, 운학동, 호동, 해곡동의 관할 행정 기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를 구성하고 있는 1읍, 4동, 6면 중 동부동 주민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 업무를 최 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다. 동부동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96년 3월...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묵리의 중심을 이루는 마을인 묵동(墨洞)에서 유래되었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묵동이라는 지명이 나타난다. 본래 용인현의 상동촌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촌, 거문정, 굴암, 한덕, 묵방, 염치와 묵동의 일부를 합쳐서 묵리라고 하였다. 용인에서 가장 깊은 계곡...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사전리와 용암리를 합쳐서 한 글자씩 따서 생긴 지명이다. 본래 죽산군 원일면에 속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용암리, 사전리, 천곡리 및 내동의 일부와 양지군 주서면 광곡리를 합쳐서 사암리라고 하였다. 마을의 서쪽으로 문수봉이 있고 곱등고개를 지나 독조봉으로 이어진다. 사암리는 위...
-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비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는 신화와 전설, 민담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에 지역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설화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신화는 보다 넓은 지역을 단위로 하여 전해 내려오며, 민담은 지역성보다 흥미나 교훈을 위주로 하는 일반담이 많다. 현재 용인 지역에서 전해 오는 설화들은 실재했던 인물이나 사건과 관련한 경우가 많은데,...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성씨의 세거지와 집성촌. 성(姓)은 혈연적인 것을 말하고 씨(氏)는 지역을 뜻한다. 그러므로 김해김씨하면 김은 성이고 씨는 김해가 된다. 삼국시대의 시조들이 모두 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 성을 사용한 것은 삼국시대 이전이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통일신라까지도 성이 일반화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통일신라 이전에 일반적으...
-
1399년(정종 1)부터 1895년까지 경기도 용인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본래는 수주(水州)에 속해 있던 양양촌부곡(陽良村部曲) 또는 양량부곡(陽良部曲)이었다. 1399년(정종 1) 군현제 정비 과정에서 부곡을 현으로 소속시키면서 양지현으로 고쳐 처음 감무(監務)를 설치했다. 1413년(태종 13) 양지현감을 파견했고, 읍치를 광주의 임내(任內)인 추계향(秋溪鄕)으로 옮겼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소속 천주교회. 천주교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내의 용인제1지구에 소속된 천주교 성당이다. 원래 모본당(母本堂)은 양지성당인데, 1959년에 분가하여 6월 5일에 정식으로 본당이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양지성당의 조인환 베드로 신부가 초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용인성당은 경기도 용인시 지역에서 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운학동의 명칭유래는 어득운동에서의 ‘운’자와 학동에서의 ‘학’자에서 각 한 글자씩을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양지군 주서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어득운동, 학동과 용인군 수여면의 삼삼리·호동의 일부를 합쳐 수여면[용인면]에 편입되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읍. 이동읍 은 본래 이동면으로 이는 상동면과 하동면을 합치면서 두 개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본래 용인군 지역으로 상동면이라 하여 원촌·천동·서동 등 5개 리를 관할하였는 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동면의 시미·모산·요산 등 6개 리와 남촌면의 방목동을 합쳐 이동면이 되었다. 1996년...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김량장동과 남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본래 김량장리는 군청 소재지였으나 인구가 늘어 다시 리로 구분한 후 리의 한가운데 있다고 하여 중앙동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용인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쇄학동과 호동의 일부를 합쳐 김량장리가 되었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9년 5월...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앞에 있는 산의 형국이 풍수지리상 호랑이가 누운 형상이므로 범골 또는 호동이라고 불렀다. 본래 용인군 수여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예직리·길업리·용해곡을 병합하였다. 1937년 4월 1일 용인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9년 5월 1일 용인면이 용인읍으로 승격되었고, 1996년 3월 1일 도농복...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호동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에 걸친 가마 터. 호동 요지는 세 곳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호동 요지1의 고려도기 가마 터는 호동의 길업마을 남동쪽의 큰 길업골 안에 있으며 삼림이 울창하고 흔적이 별로 없어 찾기 힘들다. 호동 요지2의 백자 가마 터는 호동의 예직마을 입구에서 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계곡 안에 계단식 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