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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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역사 인물에 관한 자료를 모은 책. 『우리고장 인물사』는 김제 지역의 주요 역사 인물 관련 향토사 서적으로, 2002년 김제문화원에서 간행하였다. 『우리고장 인물사』는 단행본 1권으로 총 360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고장 인물사』는 김제문화원장의 발간사, 김제시장·김제시의회 의장의 축간사를 시작으로, 제1편 학자, 제2편 정치인, 제3편 종교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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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서 태어난 근세 실학의 대가 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은 근대 성리학자로서 크게 이름을 떨쳤다. 김제 지역의 학풍과 학통을 크게 형성한 대학자로 수많은 제자를 길러 냈으며, 그 학문적 영향력이 지금까지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석정 이정직은 1841년(헌종 7)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요교[일명 여꾸다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신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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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한학자이자 서예가. 호는 이운(怡雲)으로, 1885년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에서 태어났다. 나갑순(羅甲淳)은 석정(石亭) 이정직(李定稷)[1841~1910]의 문하생으로 유재(裕齋) 송기면(宋基冕)과 교류했으며,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성리학 등을 강론하였다. 이정직은 호남 유학을 대표하는 학자로 해학(海鶴) 이기(李沂), 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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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돌샘[石井] 부근에 있는 큰 마을이라는 뜻에서 대석리(大石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만경군 남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소리·소석리·신평리·신등리·병라리·석동리·도하리·양지리·소목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대석리라 하고 김제군 성덕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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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李沂)는 1848년(헌종 14) 6월 5일 전라북도 김제 만경[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대석리]에서 이택진의 큰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백증(伯曾)이다. 호는 해학(海鶴)·질재(質齋)·재곡(梓谷)·효산자(曉山子) 등인데, 이기는 스스로 남악거사(南嶽居士)라고 부르기를 즐겨했다. 성리학(性理學)을 공부하였으나 용감하게 보수적인 사상을 털어 버리고 근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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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평야 지대로 과거 1차 산업이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절에는 다른 고장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풍요를 누리던 고장이다. 따라서 의식주의 풍요는 수준 높은 선비 문화로 승화되어 학문과 예술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김제 유학(儒學)은 다른 고장과 달리 항상 서화의 흥을 동반한 선비 문화로 계승되어 직업적인 화공이 아니라 선비 출신의 서화인으로 오늘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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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서화가. 본관은 문화(文化). 호는 유하(柳下). 아들로 동곡 유근상[1909~?]이 있다. 유근상은 아버지의 화풍을 이어받아 문인화에 두루 능하였으며, 특히 묵죽이 간결하였고 화풍이 맑았다. 묘소는 김제시 백산면 KBS 송신소가 있는 선영 아래 자리하고 있다. 묘비가 없어 후손이나 친지와 함께 가지 않으면 찾기가 쉽지 않다. 유영완(柳永完)[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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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실학자이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백증(伯曾), 호는 해학(海鶴)·질재(質齋)·재곡(梓谷)·효산자(曉山子)이다. 이기(李綺)라고도 쓴다. 이기(李沂)[1848~1909]는 30대 중반부터 생활 근거지를 구하여 김제·대구·순창 등지를 전전하다, 44세에 황현(黃炫)의 주선으로 구례로 이주하여 자리를 잡고 본격적으로 학문과 세무에 뜻을 두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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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한일병합으로부터 1945년 8·15 해방에 이르는 기간의 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역사. 한일병합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가 일제 침략에 의해 국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강제 편입된 사건으로 경술국치(庚戌國恥) 또는 일제병탄(日帝倂呑)이라고도 한다.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1945년 8월 15일의 해방에 이르기까지 한민족 말살 정책과 식민지 수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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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연고를 두고 국가나 왕을 위해 충성을 다한 인물. 유교를 국시를 삼은 조선시대에서는 행동 강령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삼강(三剛), 특히 군신과 부자와 부부 관계의 도리를 역설하였다. 그리하여 조정에서는 충(忠)·효(孝)·열(烈)을 장려하고 두드러진 행적이 있는 사람은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 올려 백성들의 사표로 삼았으며, 또 정려를 내려서 마을 입구에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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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대석리에 있는 해학 이기의 생가. 이기(李沂)[1848~1909]는 황현(黃玹)·이정직(李定稷)과 함께 호남 3절로 불렸으며, 유형원(柳馨遠)[1622~1673]·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학풍을 이어받은 조선 말 실학자이자 항일 독립투사이다. 1894년(고종 31)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나자 전봉준(全琫準)[1855~1895]을 찾아가 동학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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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에 있던 사립 학교. 호성학교(湖成學校)는 1910년 해학(海鶴) 이기(李沂)의 아들 이낙조(李樂祖)에 의해 공덕면 마현(馬峴) 서쪽에 예비반 1년 및 4년제의 사립 학교로 처음 설립되었다. 이후 학교 위치가 너무 치우쳐 있어 1915년 일본인에게 학교림을 저당잡히고 마련한 700원으로 현 공덕초등학교 위치인 김제시 공덕면 동계리로 이전하였다. 그러나 호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