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복재(復齋). 증조부는 정인(鄭絪)이고, 조부는 정섬(鄭暹), 아버지는 정흥사(鄭興嗣)이고, 어머니는 전주이씨, 아내는 노숭(盧崇)의 딸이다. 정곤(鄭坤)은 이색(李穡)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고, 1386년(우왕 12)에 과거에 급제하였다. 조선 1414년(태종 14)에는 전주교수관(全州敎授官)으로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