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복죽동에 있는 자연마을. 조선시대인 1650년경 마을 입구에 마을로 들어서는 리문(里門)이 세워지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마을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메[竹山]라고도 불렀으며, 나중에 마을이 커짐에 따라 상죽(上竹)과 하죽(下竹)으로 나누어졌다. 이때 서쪽의 상죽마을을 죽절, 동쪽의 하죽마을을 리문이라고 불렀다. 리문안 터에 자리를 잡고 살기 시작한 사람은 조선...
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제(金堤). 아버지는 조희보(趙希甫)이고, 어머니는 대언(代言) 홍림(洪琳)의 딸이고, 동생은 조의(趙義)이다. 조달(趙達)은 호조판서(戶曹判書)를 역임했다. 묘소가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월촌동에 있다....
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김제(金堤). 아버지는 충청병마절도사를 지낸 조의(趙義)이다. 조선 세조 때 여산군수를 지내다가 1466년(세조 12)에 탐오(貪汚)하여 백성을 침학(侵虐)한 것이 문폐사(問弊使)에게 발각되어 해임되었다. 이듬해 이시애(李施愛)의 난이 일어났을 때 가산을 털어 의병을 모집하여 거병하였는데 조석문(曺錫文) 등이 적을 토벌했다는 소식을 듣...
조선 전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무신. 본관은 김제(金堤). 아버지는 조희보(趙希甫)이고, 어머니는 대언(代言) 홍림(洪琳)의 딸이며, 형은 조달(趙達)이다. 조의(趙義)는 현감, 충청병사(忠淸兵使)를 지냈다. 죽은 후에 예장(禮葬)[일정 품계 이상의 문·무신이 죽으면 나라에서 예를 갖추어 장사 지내주는 일]이 치러졌다....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연고를 두고 국가나 왕을 위해 충성을 다한 인물. 유교를 국시를 삼은 조선시대에서는 행동 강령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삼강(三剛), 특히 군신과 부자와 부부 관계의 도리를 역설하였다. 그리하여 조정에서는 충(忠)·효(孝)·열(烈)을 장려하고 두드러진 행적이 있는 사람은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에 올려 백성들의 사표로 삼았으며, 또 정려를 내려서 마을 입구에 정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