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에서 1950년에 걸쳐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민간인이 학살된 사건. 1949년 봄부터 1950년 사이 김제에서 좌익 단체에서 활동한 임종연, 임종률, 윤성학 등 민간인이 전라북도 경찰국에 의해 이송되었다가 실종되거나 살해되었다. 이후 1950년 7월 25일부터 9월 28일 사이 인민군 치하 및 치안 공백기에 백산면·감곡면·금구면·봉남면·금산면·김제읍·만경면 등지에서 이석...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제비산에 있는 사찰. 월명사(月明寺)는 1957년 승려 이영기가 창건한 사찰로, 금산사(金山寺) 입구 제비산 중턱에 자리하여 산세가 수려하고 앞에 금산저수지가 있어 주위 경관이 아름다운 수도처로 유명하다. 제비산 중턱 경사진 자리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 용화전이 있으며, 양 옆에 선방과 산신각이 자리하고 있다. 가파른 경사 50m 아래에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