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석동리에 있는 백제시대 절터.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난와사(蘭瓦寺)는 백제 때 건립하여 1천여 년을 내려오다가 조선 후기에 없어졌다고 하는데, 그 때 절에는 비구 2명과 비구니 1명이 있었다고 한다. 난와사 터는 성덕면 면소재지인 석동리 성덕초등학교 교문에서 동남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난와사 터 주변에 있는...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한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시기는 삼국시대이다. 당시 고구려가 받아들인 불교는 주로 전진(前秦)을 비롯한 북방 중국의 불교였으며, 백제가 받아들인 불교는 동진(東晉)을 비롯한 남방 중국의 불교였다. 신라의 경우는 처음에는 고구려에서, 그 이후로는 백제와 중국의 남조·수나라·당나라 등지에서 전래되었다. 삼국의 불교는 왕실과 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