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김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직제학을 지낸 구종길(具宗吉)의 후예로서 아버지는 진사를 지낸 구원이다. 구정려(具廷呂)는 일찍이 사마시에 합격하여 임진왜란이 일어날 당시 경기전참봉(慶基殿參奉)으로 있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구정려는 경기전참봉으로 있던 오희길(吳希吉)을 비롯하여 유인(柳認), 손홍록(孫弘祿), 안의(安義) 등과 함께 「...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 사찰. 전설에는 조선 말기에 성명 미상의 사람이 창건하고 승려 김태상이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좀 더 신빙성 있는 것은 1930년에 창건하고 1969년에 승려 최규상이 중건하였다는 설이다. 2002년 수해로 인해 사찰 입구 축대가 무너져 다시 정비했다. 보현사의 법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