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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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월촌동과 부량면 용성리의 경계를 이루는 원평천에 놓인 다리. 국도 29호선과 원평천이 만나는 곳에 세워진 갯다리는 길이 40m, 폭 11m, 유효 폭 10m, 높이 4m의 시멘트 콘크리트 다리이다. 2009년 현재 교통량은 7,758회이다. 조선 초기 세종 때부터 벽골제가 제방의 구실을 못하게 되자 둑이 무너지고 원평천을 타고 서해의 조수가 밀려들어오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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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에 있는 김제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김제경찰서는 관내 치안 유지, 주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 등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10월 21일 김제보안서를 국립경찰 김제경찰서로 개칭하였고, 1965년 12월 28일 김제읍 신풍동 141-2번지에 2층 청사를 신축하였다. 1973년 7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공덕면과 백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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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에서 발원하여 공덕면 제말리·화용리에서 만경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내포천이 발원하는 백산면 수록리는 원래 김제군 연산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상리·중상리·하상리와 하조리·산치리 일부를 합하여 수록리로 이름을 바꾸고 김제군 백산면에 편입되었다. 상상(上尙)은 풍수지리상 산세가 코끼리 머리 형국이라 상두(象頭) 또는 상돌로 불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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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산면 원평리는 옛 금구현 원평(院坪)으로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운동 당시 전봉준(全琫準)[1855~1895]과 김덕명(金德明)[1845~1895]이 이끈 동학농민운동의 진원지이자, 원평집회와 최후의 결전이라 할 수 있는 원평·구미란(龜尾卵) 전투가 벌어진 동학농민운동사의 중요 무대이다. 금구 출신의 김덕명 장군은 당시 동학 남접으로 전봉준과 함께 가장 치열하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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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흥사동에 있는 전망대. 두악산(斗岳山)[58m]은 김제시 흥사동과 백산면 하정리 경계에 위치한다. 두악산의 북서쪽에는 백산저수지가 있고, 남쪽은 신평천(新坪川)의 발원지가 된다. 두악산은 마치 말[斗]에다 쌀을 담아 놓은 형상을 하고 있어서 유래된 명칭이다. 흥사동은 1989년 김제시에 편입되기 전에 백산면에 속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두악산전망대를 일명 백산전망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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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에 있는 언양김씨 동성마을. 언양김씨(彦陽金氏)는 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의 28세손으로 경순왕의 일곱째 아들인 김선(金鐥)을 시조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오고 있다. 『언양김씨신유보(彦陽金氏辛酉譜)』와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따르면 김선이 고려 때 언양군(彦陽君)에 봉군된 뒤로 후손들이 언양을 관향으로 삼았다. 언양김씨는 김선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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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김제시의 변천 과정. 전라북도 중앙부의 서쪽에 위치한 김제시는 동쪽으로 노령산맥의 주능선을 경계로 완주군과, 남쪽으로는 동진강을 경계로 정읍시 및 부안군과, 북쪽으로는 만경강 및 그 하구를 경계로 익산시·군산시와 인접하며, 서쪽으로는 서해에 접하고 있다. 김제의 자연환경을 보면 동부에 노령산맥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높이 500~700m의 산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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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장산리에 있는 효자 최봉의의 정려. 최봉의(崔鳳儀)는 온갖 어려움을 물리치고 바른 마음과 행동으로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여 모범이 되었다. 이러한 최봉의의 행실과 사적이 당시 여러 선비들의 글에 기록되어 있다. 이에 1892년(고종 29) 12월 조정에서는 증직 벼슬과 이름을 적은 기를 내렸다. 만경읍사무소에서 남쪽으로 난 길을 따라 우체국과 만경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