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일을 시조로 하고, 서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이천서씨(利川徐氏)는 신라 효공왕 때에 아간(阿干)을 지낸 서신일(徐神逸)을 시조로 한다. 서신일이 이천(利川) 효양산록에 복성당(卜聖堂)을 짓고 살면서 가칭 처사라 부르며 후진 양성에 힘썼는데, 이로 인해 후손들이 이천을 본관으로 삼고 있다. 이천서씨의 김제 입향조는 서관(徐寬)이다. 조선 세종 때에 문과에...
전라북도 김제시 성덕면 대석리에 있는 이천서씨 가문의 효열을 기리는 정려. 서택진의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덕유이다. 절효공의 후예로서 증호조판서(贈戶曹判書) 서봉정(徐鳳廷)의 아들이다. 서택진은 12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예절을 다하여 장례를 치렀다. 더 자라서는 어머니가 병으로 몸져눕자 손가락을 베어 피를 마시게 하였다. 어머니 또한 세상을 떠나자 장례를 치르고 3년...
조선 전기 김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백(麗百).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호조참판에 증직된 최후신(崔後臣)이다. 최득남(崔得男)은 지금의 김제시 금구면에서 태어났으며,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선조가 피난길에 오르자 위험을 무릅쓰고 당시 세자인 광해군을 호종하였다. 위성원종공신(衛聖原從功臣)에 녹훈되었다. 위성원종공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