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석인(姜錫麟)은 1919년 3월 2일 지금의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산구고등학교(山口高等學校)에 재학 중이던 1939년 2월 교우(校友) 유재우(柳在佑), 성창환(成昌煥) 등과 학교 친목 단체인 여우회(麗友會)를 민족주의 항일 단체로 개편하였다. 이후 신입생을 상대로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창씨개명에 반대...
반부를 시조로 하고, 반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거제반씨(巨濟潘氏)의 유래는 중국 주나라 문왕의 여섯째 아들인 계손이 반(潘) 땅에 봉해지고, 그곳을 식읍으로 하사받으면서부터이다. 반부(潘阜)는 원시조 반계손의 9세손으로, 고려 충렬왕으로부터 문하시중의 벼슬을 받고 기성(岐城)[거제의 옛 지명]의 부원군(府院君)에 봉해졌다. 입향조는 반부의 10세손 반희(潘熙...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효열 이천서씨의 정려. 이천서씨(利川徐氏)는 서종환의 딸로, 남편 최승국(崔乘國)이 병을 얻자 병간호를 극진히 하고 모든 정성을 다하였다. 또 시아버지가 병을 얻자 단지 수혈하였으며, 의원이 말하길 비둘기를 약으로 쓰라 하니 하늘에 축원하여 비둘기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지극 정성이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예를 잘 보여 주고 있으며...
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 가실리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홍간의 정려. 홍간(洪簡)의 본관은 남양(南陽)으로, 남양군 홍은열(洪殷悅)의 22세손이다.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므로 지방 유림들의 천거에 의하여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김제향교지 정려효행편에 홍간은 “남양인으로 어머니가 병이 나자 살을 발라도 얼굴을 부드럽게 하며 병을 쾌유케 하여 정려를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