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대창리는 번드리라 불리기도 한다. 번드리는 드넓은 마을의 논에 물이 꽉 차면 멀리서 볼 때 번들번들하게 보였다 해서 생겨난 이름이며 대창리는 이곳이 큰 곡창 지대였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일찍이 전킨[한국명 전위렴] 전도사로부터 전도를 받고 입석리교회를 이끌던 이기선(李基先)으로부터 기독교를 전...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충신 마지룡의 정려. 마지룡(馬之龍)의 본관은 장흥, 자는 비섭이다. 27세 정묘년에 무과에 급제하여 어영장이 되었다. 병자호란 후 효종을 모시고 심양에 있을 때 청나라의 협박으로 300여 군졸을 거느리고 금주 싸움의 선봉으로 출전하여 명나라와 싸우는 청나라를 도왔다. 그러나 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준 명나라 은혜를 생각하고 부...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종신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인석. 문인석(文人石)은 봉분 곁을 지키는 문관 모습의 석상을 말하며, 두 손을 공손히 모아 올려 홀을 들고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정3품 이상의 관직을 지낸 사람의 무덤 앞에만 설치할 수 있다. 종신리 죽동마을 문인석의 축조 시기는 문인석의 구조와 형태로 미루어 볼 때 조선시대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경위는 밝혀진 것이 없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