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있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가마터. 출토된 유물로 미루어 청도리 하운동 도요지에서는 고려 후기인 11~14세기에는 주로 청자가 생산되었으며, 18~19세기에는 백자가 생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가마터가 아니라, 생활 용기나 특수한 용도의 그릇을 사용했던 주거지로 보는 견해도 있다.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 백오동 맞은편의 새로 지은 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