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의 지형이 보는 사람에 따라 용과 뱀이 꿈틀거리는 용사(龍蛇)와 같고 곰산방죽으로 불리는 웅지(熊池)가 있으므로, ‘용’자와 ‘지’자를 따서 용지리(龍池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금구군 동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현·용산·우산·반용 등을 병합하여 용지리라 하고 김제군 금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최군옥을 시조로 하고 최식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김제시 세거성씨. 전주최씨는 고려 전기인 1090년(성종 7) 삼중대광문하시랑평장사를 지낸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중시조 최양(崔瀁)은 조선의 건국을 반대한 두문동 72현 중 한 사람으로 고려 후기의 충신이었다. 1392년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개국하자 벼슬에서 물러나 전라북도 전주시 대승동 봉강리에 은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