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시 봉남면 대송리에 있는 자연마을. 옛날 벽골제(碧骨堤)가 제구실을 할 때 황산(凰山)[118m]이 섬이 될 정도로 물이 들어와 이곳까지 배가 드나들었으므로 접주(接舟)라 하였다. 일설에는 구성산(九城山)[487.6m]에서 바라보면 바다 위에 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배에 짐을 많이 실으면 가라앉듯 큰 부자가 나도 그 영광이 얼마 못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