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환곡 폐단의 시정을 요구하며 일으킨 난. 삼정(三政)이 문란해지면서 1862년(철종 13) 2월 4일 경상도 단성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민란이 일어났다. 이 일련의 사건을 임술농민항쟁이라 하는데, 전라도에서는 3월 27일 익산 봉기를 시작으로 함평, 고산, 부안 지역에서 잇달아 일어났다. 전라도의 어수선한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선무사 조구하(趙龜夏)...
1894년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서 일어난 동학에 기초를 둔 반봉건·반외세 농민항쟁. 19세기는 순조·헌종·철종 등 어린 왕들이 연이어 즉위하면서 외척 세력에 의해 권력이 독점되는 세도정치의 시기였다. 그로 인하여 중앙 정치는 문란해지고, 탐관오리는 백성들을 핍박했으며, 전정·군정·환곡 등의 폐단으로 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러한 와중에 경주 출신의 몰락 양반 최제우(崔濟愚)가...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의 전주지사.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전주지사는 한국도로공사 6개 지역본부[경기·강원·충청·호남·경북·경남] 중 하나인 호남지역본부가 관할하는 2곳의 도로관리소[남원·진안]와 6개 지사[전주·광주·순천·부안·함평·담양] 가운데 한 곳이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전주지사는 고속도로의 설치 및 관리에 관련된 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