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지역의 삼한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역사.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관해 비교적 확실한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은 『삼국사기(三國史記)』의 벽골제 축조에 관한 기사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330년(흘해왕 21) 년의 일이다. 그러나 이 시기 김제 지역은 백제의 영토였으므로, 벽골제 축조는 330년 백제 비류왕 27년에 축조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한편 『...
백제 때부터 757년까지 전라북도 김제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벽골군(碧骨郡)에 관한 기록은 부족하여 알 수 없으나, 『삼국사기(三國史記)』에 330년(비류왕 27) 벽골제 축조 기사로 보아 벽골제와 관련성이 있다는 설과 볏골[벼의 고을]이라는 말에 연원이 있다는 설이 있다. 『삼국사기』 등의 기록에 벽골·두내산·수동산(首冬山)·무근촌(武斤村)·구지지산(仇知只山)·야서이(也西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