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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172
한자 洪山里
영어음역 Hong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46㎢
총인구(남, 여) 454명[남자 238명, 여자 216명]
가구수 213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풍수지리상 기러기가 앉아 있는 형국이어서 홍지뫼 또는 홍산(鴻山)이라 하였다가 후에 기러기 ‘홍(鴻)’자를 큰물 ‘홍(洪)’자로 바꾸어 홍산(洪山)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홍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리·오봉리·쌍궁리·내리·죽산리 일부, 월산면 수월리 일부를 병합하여 홍산리라 하고 김제군 죽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남쪽으로 원평천(院坪川)을 사이에 두고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와 이웃하고 있다. 내촌(內村)외리(外里)는 구릉지 끝 평야와 만나는 곳에, 오봉(五峯)과 쌍궁(雙弓)은 원평천 주변의 약간 높은 자연 제방과 구릉지에 자리 잡고 평야로 둘러싸여 있다.

[현황]

2010년 1월 5일 현재 총 213가구에 454명[남자 238명, 여자 216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19가구가 빈집이다. 전체 경지 면적은 3.46㎢로 논 2.33㎢, 밭 0.33㎢, 목장 2,501㎡, 대지 0.16㎢, 임야 0.16㎢이다. 마을 주변과 구릉지에서는 밭농사가, 마을 낮은 지대와 먼 거리에 있는 낮은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자연마을로 오봉·쌍궁·내촌·외리 등이 있다. 오봉은 조선 중엽에 형성된 마을로, 5개의 구릉봉(丘陵峯)이 있는 한가운데 마을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쌍궁은 약 400년 전부터 불린 이름으로 쌍궁나루·신촌나루·쌍봉리라고도 한다. 마을 앞산에 있는 두 개의 언덕이 마치 활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내촌은 1040년대 마을이 생겨날 당시에는 비홍락지(飛鴻落地)의 명당이 있다 하여 홍산촌(鴻山村)이라 하였다. 그 뒤에 박씨 문중의 한 장수가 임진왜란 때 전사하여 그의 말과 안장과 칼만 돌아왔는데 그 말이 죽어 묻혔다는 말미동산, 기러기가 날아가다 쉬어 간다는 홍지뫼[鴻止山], 화초산 줄기의 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하여 내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내촌으로 고쳤다.

외리는 약 300년 전 장씨와 임씨 등이 처음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임씨가 주축이 되어 저수지를 쌓으면서 번성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내촌[당시에는 내리] 바깥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외리라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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