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182
한자 上里
영어음역 S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4.22㎢
총인구(남, 여) 512명[남자 281명, 여자 231명]
가구수 224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백산면에서 가장 위쪽[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상리(上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백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음리·황경리·자학리·상서리·하서리·요교리 일부를 병합하여 상리라 하고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상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용암천(龍岩川)이 목천포를 지나 만경강(萬頃江)으로 흘러들고, 연동에서 상서 남쪽에 장성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2009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4.22㎢이며, 총 224가구에 512명[남자 281명, 여자 23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용지면 와룡리, 서쪽과 남쪽으로 백산면 상정리, 북쪽으로 공덕면 황산리와 이웃하고 있다.

자연마을로 황경(黃京)[黃經]·자학(紫鶴)·연동(蓮洞)·두동(頭洞)[斗洞]·소음방(所音方)·상서(上書) 등이 있다. 황경은 본래 조선 말엽 풍수지리에 밝은 박상희가 두동에서 상서와 소음방으로 뻗어 가는 산줄기가 마치 황룡이 꿈틀거리는 것과 같다 하여 황룡골이라 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황경동으로 고쳤다.

자학은 처음에 마을을 둘러싼 산의 모양이 풍수지리상 앉아 있는 학의 형국이어서 좌학(坐鶴)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자학으로 고쳤다. 연동은 본래 마을에 그릇을 굽는 가마가 있어 점촌이라 하였는데, 그 뒤 그릇을 굽는 도공들이 드나들던 서낭당이 있어 서낭댕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마을에 연꽃이 많은 연못이 있어 연동으로 고쳤다.

두동은 100여 년 전 남양홍씨가 터를 잡은 뒤 덕을 베풀고 부모를 공경하여 벼슬과 정려를 받자, 그 뒤 후손들이 웃어른들이 사는 곳이란 뜻에서 머리 ‘두(頭)’자를 써서 두동 또는 두멀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전혀 뜻이 다른 말 ‘두(斗)’자로 고쳐졌다. 마을에 효자 홍수벽 정려(孝子洪壽壁旌閭), 효자 홍관효 정려(孝子洪寬孝旌閭), 효자 홍재우 정려(孝子洪在禹旌閭)가 있다.

소음방은 손방(巽方)을 택해야 번창할 수 있다는 지관(地官)의 말에 따라, 영광군수를 지낸 문화유씨 후손들이 이곳에 터를 잡고 선방이라 하였다가, 1945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소음방으로 고쳤다. 이 마을에 살던 천석꾼 동래정씨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길 때마다 뒷산에서 북소리가 들려 소음방이라 했다고도 한다. 마을에 효자 정존후 정려(孝子鄭存厚旌閭)가 있다. 송방리라고도 한다.

상서는 남양홍씨들이 두동에서 분리되어 살았던 곳으로, 웃어른들이 사는 아랫마을 이라는 뜻에서 하두동(下頭洞) 또는 하두멀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서로 고쳤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