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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184
한자 水祿里
영어음역 Sur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77㎢
총인구(남, 여) 330명[남자 178명, 여자 152명]
가구수 149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연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상리·중상리·하상리·산치리·하조리 일부를 병합하여 수록리라 하고 김제군 백산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가 되었다.

[현황]

2009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2.77㎢이며, 총 149가구에 330명[남자 178명, 여자 15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서쪽으로 만경읍 대동리, 남쪽은 백산면 부거리, 북쪽으로 청하면 월현리와 이웃하고 있는 평야 지대이다. 자연마을로 상상(上尙)·원상(元尙)·하상(下尙)·중상(中尙)·산치(山稚) 등이 있다.

상상은 수록리의 으뜸가는 마을이다. 주변의 산세가 코끼리 머리를 닮았다 하여 코끼리 ‘상(象)’자와 머리 ‘두(頭)’자를 써서 상두(象頭) 또는 상돌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뜻이 전혀 다른 상상으로 바뀌었다. 원상은 상상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원상·중상·상상 세 마을 가운데 가장 먼저 형성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하상은 가장 아래에 있는 마을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상은 상상 남쪽에 있는 마을로, 400여 년 전 정여립(鄭汝立)의 조카인 정임진이 정여립 사화 때 삼족의 죽음을 피해 이곳에 숨어 살면서 형성되었다. 원상과 상상 사이에 있어 중상이라 하였고, 수록골이라고도 한다. 산치는 중상 서쪽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꿩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거리는 산치 서북쪽에 있는 마을로, 만경읍·청하면·백산면으로 가는 삼거리에 있다. 꾀고리밭등은 매봉재 남쪽에 있는 마을로, 산의 지형이 꾀꼬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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