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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190
한자 禮村里
영어음역 Yech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 예촌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80㎢
총인구(남, 여) 476명[남자 255명, 여자 221명]
가구수 192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용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부근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마을이어서 오래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옛멀로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예촌(禮村)으로 바뀌었다. 옛날부터 예의를 숭상하고 예의를 잘 지키는 예의의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개토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평리·신평리·구평리·마교리 일부를 병합하여 예촌리라 하고 김제군 용지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용지면 예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는 낮은 야산을 따라 북쪽에서부터 예촌농원·중평·예촌이 자리 잡고 있다. 예촌농원에는 응제, 예촌에는 1923년 고쳐 쌓은 연지제(蓮池堤)가 있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중평은 낮은 야산 기슭에 자리 잡아 밭이 비교적 많은 편이다.

[현황]

2009년 11월 현재 총 192가구에 476명[남자 255명, 여자 221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8가구가 빈집이다. 전체 면적은 2.80㎢로 논 0.67㎢, 밭 1.04㎢, 과수원 0.05㎢, 목장 0.03㎢, 대지 0.10㎢, 임야 0.52㎢이다. 자연마을로 예촌·중평·예촌농원 등이 있다.

지방도 702호선이 중평마을 위쪽에서 동서로 뻗어 있어 전주시와 김제시 백산면을 이어 주고, 지방도 735호선이 마을 한가운데서 남북으로 뻗어 있어 김제시와 용지면을 거쳐 백구면으로 이어진다. 예촌과 중평 사이에는 용지중학교가 있다.

유적으로는 중평에 황탄 부조묘(黃坦不祧廟)가 있다. 황탄은 1462년(세조 8) 한양에서 태어나 성종 때 급제하여 형조참판을 지내고 중종반정(中宗反正)을 주도하였다. 박원종(朴元宗)·성희안(成希顔)·유순정(柳順汀) 등과 함께 연산군을 폐위하고 중종을 새 임금으로 추대하는 데 성공하여 정국공신이 되어 장산군에 봉해지고 부조묘를 짓도록 하였다.

황탄의 증조할아버지는 황희(黃喜), 할아버지는 경기감사와 호조판서를 지낸 황치전이다. 원래 황탄 부조묘는 경기도 용인군 외사면 고안리[현재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칠천동에 있었으나, 후손이 가난해 부조묘를 보존하기 곤란하자 1873년(고종 10) 예조판서가 입안하여 지금의 장소로 옮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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