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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202
한자 月鳳里
영어음역 Wolb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24㎢
총인구(남, 여) 723명[남자 365명, 여자 358명]
가구수 324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월연리의 ‘월’자와 봉산리의 ‘봉’자를 따서 월봉리(月鳳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목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봉산리·화죽리·월연리·부용리 일부, 공동면 반월리 일부를 병합하여 월봉리라 하고 김제군 백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黃山里)와 경계를 이루는 낮은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경계면에는 백구들이 펼쳐져 있다.

[현황]

백구면 서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09년 12월 31일 현재 총 324가구에 723명[남자 365명, 여자 358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15가구가 빈집이다. 전체 경지 면적은 2.24㎢로 논 0.94㎢, 밭 0.51㎢, 과수원 0.03㎢, 대지 0.19㎢, 임야 0.12㎢이다. 국도 21호선이 북쪽에서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고, 지방도 735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어 백구면용지면을 이어 준다. 역전마을 앞에는 호남선 부용역(芙蓉驛)이 있다.

자연마을로 봉산(鳳山)·부용(芙蓉)·동월연대·서월연대·역전·학교당·성좌동(聖佐洞) 등이 있다. 그중 봉산은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인 봉산 밑에 있는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이고, 부용은 부용역이 생기고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월연대는 1678년경 한양조씨가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처음에는 조씨의 호가 낭곡(囊谷)이어서 주머니골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씨가 뒷동산에 정자를 짓고, 정자에서 동녘 하늘에 솟아오르는 달을 볼 수 있다는 뜻에서 월대라 이름 지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마을 이름을 월연대로 고쳤고, 마을이 둘로 나누어지자 동쪽 마을을 동월연대, 서쪽 마을을 서월연대라 하였다.

성좌동은 1916년 무렵 정주에 살던 조남길이 항일운동을 하다 일본 경찰의 수배를 피해 이곳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이다. 조남길이 지극한 정성으로 노모를 섬기니 이웃 사람들이 성자(聖子)라 칭송하였고 그가 사는 마을을 성자동(聖子洞)이라 불렀는데, 1948년 성좌동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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