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204
한자 柳江里
영어음역 Yuga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2.47㎢
총인구(남, 여) 653명[남자 314명, 여자 339명]
가구수 276가구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유천리의 ‘유’자와 강좌리의 ‘강’자를 따서 유강리(柳江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김제군 목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유천리·장과리·율포리·신정리·부용리 일부, 만경군 북이도면 동계리, 익산군 남일면 도자강리 일부를 병합하여 유강리라 하고 김제군 백구면에 편입하였다. 1995년 1월 1일 김제시와 김제군이 통폐합됨에 따라 김제시 백구면 유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만경강(萬頃江)의 범람이 되풀이되면서 이루어진 자연 제방에 마을이 들어서 있고, 일부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배후 습지 대부분은 벼농사 지역이다. 만경강의 옛 물길 흔적으로 보이는 작은 하천이 유강리의 남쪽을 휘감아 돌고, 하천 위에는 유강교와 동계철교가 놓여 있다.

[현황]

2009년 12월 31일 현재 총 276가구에 653명[남자 314명, 여자 339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5가구가 빈집이다. 전체 경지 면적은 2.47㎢로 논 1.29㎢, 밭 0.02㎢, 대지 0.12㎢, 잡종지 8,833㎡다.

북쪽으로 만경강을 사이에 두고 익산시와 이웃하고 있으며, 호남선 철도가 지나는 길목이다. 만경강에 놓인 만경강철교, 만경1교, 만경2교를 통해 익산시 목천동(木川洞)으로 연결되었으나 지금은 목천대교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어 만경강철교만 본래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자연마을로 신정(新井)·율포(栗浦)·유촌(柳村)·동자포(童子浦)·강좌(江左) 등이 있다. 신정은 1602년경 형성된 마을로, 물맛이 시원하고 좋은 우물물이 많이 나와서 붙여진 이름이다. 율포는 맛좋은 밤이 많이 생산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유촌은 갈대밭이었던 마을 뒤쪽의 냇물이 마치 버들가지처럼 굽이굽이 흐른다 하여 유천(柳川)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고친 이름이다.

동자포는 옛날에 이곳에 15세쯤 된 아이 두 명이 장사를 하면서 살았는데, 어느 날 바다에 나갔다가 풍랑을 만나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이웃 마을 사람들이 두 아이가 살던 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강좌는 만경강 왼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이 커지자 도로를 경계로 만경강 왼쪽 지역을 분리하여 신강(新江)을 형성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