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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352
한자 屯山
영어음역 Dunsa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산동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진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산동리에 있는 자연마을.

[명칭유래]

마을 뒤를 휘감고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산자락이 마치 소가 누워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풍수지리상 와우혈(臥牛穴)이라고 하는데, 그중 마을은 소의 머리 부분에 해당한다. 이처럼 산이 마을을 빙 둘렀다고 하여 ‘두른산’이라고 하다가 ‘둔산’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임진왜란 때 군사들의 주둔지였기 때문에 군사산이라고 부르다가 둔산이 되었다고도 한다. 그 증거로 이웃 마을인 대율 북쪽에 있는 골짜기가 둠부골, 마을 뒷산이 투구봉, 장수가 있던 곳이라는 장동골 등이 군사들이 주둔했음을 말해 주는 지명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둔산마을과 가까운 구암마을 남쪽에 ‘묵은들’이 있는데, 옛날에는 이곳이 마을 터였다. 그런데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흙과 모래로 인해 마을이 점차 묻히자, 약 410년 전 이곳에 살던 최씨들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살았다. 본래 동둔과 서둔은 한 마을이었으나, 광복 후 마을 규모가 커지면서 동쪽을 동둔, 서쪽을 서둔으로 나누었다.

[자연환경]

둔산마을 북쪽으로는 40m 내외의 야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평야가 펼쳐져 있다.

[현황]

둔산마을 동쪽에 인접한 구암마을 옆으로 호남고속국도가 지나가며, 서쪽의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에는 이서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둔산마을과 인접한 대화리대율저수지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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