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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0884
한자 金宗喆
영어음역 Gim Jongcheol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채수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독립운동가
출신지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
성별
생년 1905년연표보기
몰년 1933년연표보기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1905년 전라북도 김제시 백구면에서 태어난 김종철(金宗喆)은 1927년 음력 9월 말 자신의 집에서 조인현(趙仁賢)의 권유로 통의부(統義府)에 가입하였다. 통의부는 남만주에 본거지를 둔 무장 독립운동 단체로서, 조인현은 당시 은행과 관공서를 파괴하여 부호들을 각성시키면서 군자금을 모금할 계획을 세우고 걸인으로 변장하여 폭탄과 권총을 갖고서 국내로 잠입한 통의부원이었다.

조인현과 행동을 같이하기로 결의한 김종철은 1928년 음력 2월경 오오득(吳五得)으로부터 권총 1정과 탄환 13발을 넘겨받았다. 이후 조인현과 거사를 결행할 시기를 노리던 중 같은 해 6월 조인현과 함께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후 취조 과정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고 1930년 3월 12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및 총포화약류 취체령 위반으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2년여의 옥고를 치르고 1930년 6월 15일 출옥했던 김종철은 고문의 후유증으로 한쪽 다리를 절단한 데 이어 한쪽 눈까지 실명되는 고통을 겪다가 1933년 2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상훈과 추모]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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