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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온 땅과 삶, 호남평야 농부 김씨의 한평생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601377
한자 -湖南平野農夫金氏-平生
영어의미역 Cultivating Field and Life: Peasant Gim's Life in Honam Plains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영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2008년 11월 19일~12월 22일
행사시기/일시 2008년 11월 19일~12월 22일연표보기
행사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주관처 국립민속박물관
전화 02-3704-3114

[정의]

‘2008 전북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 특별 전시회.

[개설]

만들어 온 땅과 삶, 호남평야 농부 김씨의 한평생은 2008년 11월 19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 특별 전시회이다. 일제강점기에 간척된 광활면 지역에 사는 농부들의 수십 년 인생사를 삶의 여정별로 각종 자료, 사진, 물건과 함께 전시하였다. 사이사이에 현지에서 담은 인터뷰 동영상이 공개되어 현장감을 더했다. ‘만들어 온 땅과 삶’은 전라북도 지역의 민속을 아우르는 주제로서, 농부의 한평생을 조명한 데 의의가 있다.

[연원 및 개최경위]

‘2008 전북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주제 선정에 부심했던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은 그 생활과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고, 전라북도 지역의 민속은 주된 기반인 농업이 바탕인 점과 그 땅 또한 농부들의 피와 땀으로 가꾸어지므로, 아예 간척지를 대상으로 그곳에서 평생을 보낸 농부들의 삶을 시대별로 조명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리하여 만들어진 것이 ‘만들어 온 땅과 삶, 호남평야 농부 김씨의 한평생’이다.

[행사내용]

‘만들어 온 땅과 삶, 호남평야 농부 김씨의 한평생’은 ‘만들어 온 땅-바다를 땅으로’, ‘만들어 온 삶-농부 김씨의 한평생’, ‘변해 가네’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만들어 온 땅-바다를 땅으로’에서는 일제강점기 간척지로 만들어진 광활면 지역 땅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와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만들어 온 땅과 삶, 호남평야 농부 김씨의 한평생 ’에서는 소년기부터 청년기와 장년기를 거쳐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삶의 여정을 시기별로 전시하였다. 일본식 교육을 받았던 이야기며, 제방을 막아 생겨난 땅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힘썼던 이야기, 시골 마을에서의 여성들의 삶, 자식들 키운 이야기, 나이 들어 땅을 소작 주고 소일하며 보내는 요즈음의 일상까지 전시되었다. ‘변해 가네’의 부분에서는 농사일의 변화와 마을의 변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회장 한 편에 마련된 ‘농사 이야기’는 20세기 초부터 1980년에 이르는 농기구가 관련 자료 화면과 함께 전시되어 도시민들에게 낮선 농기구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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