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에서 매년 김제시 통합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읍면동 대항 실버생활체육대회.

[연원 및 개최경위]

김제시장배 읍면동대항 실버생활체육대회는 노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 친목 다지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김제 지역에 거주하는 실버 세대들을 위한 대표적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제5회 김제시장배 읍면동대항 실버체육대회는 2007년 10월 21일 김제시 통합체육회 주관으로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관내 19개 읍면동 65세 이상 노인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체육과 장기 자랑 등이 실시되었다. 체력적인 부담 없이 옛 추억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를 비롯하여 투호·고리 걸기·새끼 꼬기·고무신 날리기·공 옆구리에 끼고 달리기 등의 경기로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로 에어로빅과 벨리댄스 공연이 펼쳐졌고, 김제지평선 라이온스클럽이 양방·한방 건강 상담과 무료 진료 등을 실시하였다.

[행사내용]

김제시장배 읍면동대항 실버생활체육대회는 게이트볼 대회·수영 대회 등의 경기와 투호·고리 걸기·새끼 꼬기·원판 뒤집기 등의 민속 경기로 진행된다.

[현황]

제7회 김제시장배 읍면동대항 실버생활체육대회는 2009년 3월 27일 개최되었다.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 대회·수영 대회를 비롯해 투호·새끼 꼬기·고리 걸기·원판 뒤집기·알까기·고무신 날리기 등의 민속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경기가 혼합된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부량면이 2008년에 이어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고리 걸기와 제기 차기·고무신 날리기·새끼 꼬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백구면이 2위를, 죽산면과 청하면이 3위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