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수고리에 있는 풍양 조씨의 조선 후기 사당. 세도 낭산사(世道 朗山祠)는 풍양 조씨 3대인 죽계(竹溪) 조응록(趙應祿)[1538~1623], 수죽(脩竹) 조방직(趙邦直)[1574~1637], 낙수(樂叟) 조광형(趙光亨)[1606~1682]을 모신 사당이다. 조응록은 임진왜란 때 세자를 호종한 공으로 가선대부에 올라 풍성군에 봉해졌다. 인조반정 후 관작을 추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