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홍산군청 남쪽에 있어서 남촌이라 한 데서 남촌리(南村里) 이름이 유래하였다....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홍산현 관아 건물. 부여 홍산현 관아는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홍산현의 관아 건물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 공해조에 따르면 객사 15칸과 아사 38칸, 관청 10칸과 현사 3칸 등의 건물 이름과 크기가 각각 기록되어 있다. 부여 홍산현 관아 시설 중 현재 홍산객사[충청남도 유형문화재]와 홍산동헌[충청남도...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에 있는 이색의 영정을 모신 사당. 이색 영당(李穡 影堂)은 목은영당(牧隱影堂)으로도 불리며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이색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 야은(冶隱) 길재(吉再)[1353~1419]와 함께 삼은(三隱)의 한 사람이다. 고려 말기 원나라 국자감 생원이 되어 성리학을 연구한...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 있던 홍산동헌 앞마당에서 행하던 기우제. 홍산 괘불기우제는 일제 강점기에 무량사(無量寺)에 봉안되어 있던 괘불을 홍산동헌(鴻山東軒) 앞마당에 걸어 놓고 읍민들이 합동으로 가뭄의 해소를 기원하였던 의례이다. 민관이 합동으로 기우제를 지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괘불을 사찰 밖으로 옮겨서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는 괘불기우제는 극심한 가뭄이 아니면 좀처럼...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서 홍산대첩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지역 문화제. 홍산대첩문화제(鴻山大捷文化祭)는 1376년(고려 우왕 2) 부여, 공주 지역에 침입한 왜구를 물리친 최영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무명 장수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문화제이다. 1977년 홍산면민이 뜻을 모아 홍산면 태봉산성에 ‘홍산대첩비’를 세웠다. 홍산대첩비 건립의 정신을 이어 받아 홍산대첩문화제운...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홍산현 관아의 동헌. 홍산동헌(鴻山東軒)은 조선 시대 홍산현 관아의 중심적인 건물로 수령의 집무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제금당(製錦堂)이라고도 불렸다. 홍산동헌은 1871년(고종 8) 당시 군수였던 정기화가 건립한 것으로 전한다. ‘제금당’은 미금학제(美錦學製)에서 따온 것이다. 홍산동헌 편액은 ‘정사당(政事堂)’, ‘현락당(賢樂堂)’...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남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홍산현 관아의 형방청. 형방은 조선 시대 군현에서 형전을 담당하던 부서, 또는 형전 일을 맡은 책임 향리로 형방청은 형방이 근무하던 곳이다. 홍산형방청(鴻山刑房廳)은 최초 건립연대는 알 수 없으나 1871년(고종 8)에 현감 정기화가 개건한 것으로 전하며, 비홍추청(飛鴻秋廳)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