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서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시는 나무. 고암리는 백월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마을인 고암마을·승산마을로 나누어진다. 현재 고암마을에는 113명이, 승산마을에는 18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고암마을에서는 최근까지 당산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중단된 상태이다. 북면 고암리의 고암마을 용산재 앞쪽에 있는 도로를 따라 가다...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성주이씨 문열공파(文烈公派) 문중 재실. 용산재는 본관이 성주(星州)인 이영분(李永賁)을 배향하는 문중 추모당이다. 이영분의 자는 자려(子荔)이다. 1467년(세조 13) 북청판관이 되었고, 이어 함경도 수령을 거쳐 1479년(성종 10) 부호군에 이어 제포첨절제사가 되었으며, 1488년(성종 19년) 창원부사겸수...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풍광이나 정자·재실·사찰 등을 대상으로 읊은 시가. 제영(題詠)의 사전적 의미는 정해진 제목에 따라 시를 읊거나 또는 읊은 시가(詩歌)를 말한다. 그러나 지리지나 읍지 등에 실려 있는 제영(題詠)은 주로 경승지(景勝地)를 대상으로 읊은 자연에 대한 찬미의 내용이 대부분이며, 이외에도 재실이나 사찰·누각·정자 등을 대상으로 읊은 한시이다. 창원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