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각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교방동(校坊洞)은 1958년 행정동으로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교방동은 법정동인 교방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방동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 총수』에 교방동리(校防洞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지금 교방동의 옛 이름일 것이다. 『경상도 읍지』에는 교방동리(校坊洞里)로 표기되어 창원 도호부 서면...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강리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구룡산 기슭, 용주사와 원각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구룡사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다가 여덟 마리가 승천하고 한 마리가 남아 있던 곳에 사찰을 건립한 것이라고 전한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 사찰 아래쪽 납골당 앞에 작은 연못을 조성하였다. 1920년 윤소봉이 대웅전을 건립하였고, 1983...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민간 신앙. 기도터란 무당이나 일반인들이 바위, 나무, 돌탑, 동굴, 미륵불, 암자터, 약수터, 강가, 바닷가, 신당, 사찰, 굿당 등지에서 신에게 기도를 드리는 장소를 말하며, 굿당이란 굿을 행하는 집이란 의미이다. 예전에는 각 가정에서 행해졌지만, 산업화로 인해 주거 공간이 밀집되고 아파트 거주자가 많아짐으로써 도회지 인근이나...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월백리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소속 사찰. 반야암은 어려서부터 병약했던 김춘자를 위하여 김춘자의 9형제가 수양처로 건립한 곳이다. 처음에는 한국불교 태고종에 등록되었지만, 3년 뒤 대한불교 법화종에 재등록되었다. 김춘자는 1973년 마산 원각사에서 구족계를 받아 도해(度海)라는 법명을 받았지만, 지금은 환속하여 교임(敎任)으로 활동하고 있...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창원의 불교 전통은 신라 시대에서 비롯하는 만큼 그 연원이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백월산의 남사, 봉림산의 봉림사가 유명하며, 주요 전통 사찰로는 성주사·의림사·성흥사·우곡사·불곡사 등이 있다. 오늘날에는 도심지에도 크고 작은 사찰들이 다수 분포하여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위치한 유원지. 부족한 마산 시민의 휴식 공간의 활용과 뚜렷한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83년부터 서원곡 유원지 개발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투자 업체의 자금난과 일부 지주들의 반발로 10년 넘게 끌어오다 뒤늦게 개발에 들어가 1996년에 완공하였다. 이후 차도와 보행로가 분리되지 않...
-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암자. 원래는 이금순이 신당(神堂)으로 건립하여 기도처로 삼았는데, 법화종 비구 김오룡이 잠시 거주하였다. 1988년 마산 원각사 비구 김혜수가 옮겨와 1992년 사망할 때까지 머물렀다. 그의 사후에 교임(敎任) 여진(如眞)[김혜수의 처로 본명은 진계견]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전라남도 선암사가 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무학산 서원곡 중턱에 자리 잡은 한국 불교 태고종 원각사는 근대 마산 지역의 중심적 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1912년에 창건되었으며 서원곡 일대에 산재해 있는 많은 사찰 가운데 가장 일찍 들어섰다. 무학산 등산로이자 휴식처에 위치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
경상남도 창원 등지에서 활동한 판소리 명창. 이동백의 본명은 이종기(李鍾琦)이며, 아명은 동백(東白)이다. 1867년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에서 태어났다. 은산별신굿 보유자이었던 이어인련(李於仁連)[1894~1986]과 육촌 간이었던 것으로 미루어 무속과 혈연 관계에 있던 창우(倡優) 집단 출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백은 15세 무렵부터 소리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