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있는 계곡. 아홉 줄기의 내가 흐르는 골짜기이기에 우리말로 ‘아홉내골’이라고 하였고, 한자로는 ‘구천 계곡’이라 한다. 또는 워낙 골짜기가 많아 ‘아흔아홉내골’ 이라고 과장되게 표현되기도 하였다.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소사동, 김해시 장유면 대청리 경계에 위치한 불모산(佛母山)[801.7m]과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남천(南川)은 창원 분지의 남쪽을 흐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지만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므로 봉암천이라고도 한다. 봉암동은 본래 합포현 지역으로 봉의 머리같이 생긴 봉바위[鳳頭岩]가 있으므로 봉...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북부동 645m 봉우리[창원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소사동 경계의 웅산 남쪽 봉우리]에서 발원하여 남문동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 웅산(熊山) 줄기에서 발원하므로 원래 곰내[熊川] 또는 웅천(熊川)이라 불렀으나 과거 ‘웅천현 관아가 있던 진해구 성내동 동쪽을 흐른다’고 하여 동천(東川)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웅천’이라는 명칭은 진해...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서예가. 정기헌의 호는 백당(白堂)이며, 1886년 현 경상남도 창원시 상남면 봉림리 62번지에서 정규엽(鄭珪燁)과 이근수(李根秀)의 2남 3녀 중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그는 민족의식이 투철하고 배일사상이 철저하여 어떠한 경우라도 일제에 협력이 되는 일이라면 아예 손대지 않았다. 아울러 일제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하고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성주사에 있는 감로왕도. 「창원 성주사 감로왕도」는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성주사 지장전에 봉안되어 있다. 감로(甘露)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가르침에서 비롯한 말로, 감로도는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이 그곳으로부터 벗어나 해탈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기 위한 그림이다. 아귀의 세계로부터 중생의 영혼을 구제하는 것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