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만.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 반도의 남서단과 고성군 동해면의 동해 반도 동단 사이에 발달한 만이다. ‘고성만(固城灣)’이라는 지명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고성만은 남서쪽으로 고성군 동해면, 동쪽으로는 구산 반도, 남쪽으로 거제도와 내만에 크고 작은 많은 섬들이 산재하여 외양(外洋)의 파도를 막아 주므로...
경상남도 창원시 도계동에 있는 환경운동연합 산하 마산·창원·진해 지부.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은 생명·평화·참여를 중심 가치로 삼아 지구촌 모든 사람들과 힘을 합쳐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1년 마산공해추방 시민운동협의회로 창립되었다. 1993년 4월 마산창원환경연합으로 재창립되었고, 2008년 마산창원...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 섬이란 그린란드[세계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이상의 큰 육지를 ‘대륙’이라 부르고 그린란드 이하의 육지를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육지로서 물에 둘러싸여 있다. 해저의 융기, 해안 산맥의 침수, 육지의 침강, 해저 화산의 분출, 침식에 의한 육지로부터의 분리 등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창원시의 마산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리에 있는 포구. 소달포는 진전면 이명리에 있던 포구이다. 소달포는 『신증 동국 여지 승람』에 “진해현에서 서쪽으로 10리에 있으며, 여항산(餘航山) 남쪽에서 발원하여 바다로 흘러들어간다”고 기록되어 있다. 소달포의 ‘소달(所達)’은 서쪽을 뜻하는 ‘~’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所’의 훈...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섬. 소수우도는 인근에 있는 수우도가 대수우도라고도 불리고 있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수우도는 육지와의 사이에 깊은 바닷물이 흐르고 있는 데서 붙인 이름이다. 그리고 수우도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대주도와 함께 소주도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소주도의 ‘酒’는 본래 ‘수불’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섬. 수우도라는 명칭은 육지와의 사이에 깊은 바닷물이 흐르고 있는 데서 붙인 이름으로 인근에 소수우도가 있어 상대적으로 대수우도라고도 불린다. 대수우도는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대주도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대주도의 ‘酒’는 본래 ‘수불’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일 것으로 보이므로 대수우도는 ‘큰수불도’에서 파생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자연마을. 장기 마을의 ‘장기’는 장터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이다. ‘장’이 장을 뜻하고, ‘기’의 훈이 ‘터’이기 때문에 차자되었을 것이다. 또한 『경상도읍지』에 따르면 진해현에서 남쪽으로 6리에 있는 장기 마을 앞에 4일장이 개설되었기 때문에 장기 마을이라는 지명이 생성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789년(정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창포리는 진해현 시절 창(倉)이 있었기 때문에 형성된 지명이다. 『여지도서』에는 “수진군기고와 별향고가 진해현에서 서쪽으로 10리 되는 바닷가에 있다”고 하였다. 창포 마을은 1789년(정조 13) 『호구 총수』에 창포리(倉浦里)라는 표기로 등장한다. 당시 진해현 서면에 속해 있었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