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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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洞 |
영어음역 | Y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원경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용동의 ‘용(龍)’은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미’ 혹은 ‘미르’를, ‘동(洞)’은 마을을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용’의 훈이 ‘미’ 혹은 ‘미르’이고, ‘동’이 마을을 뜻하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용동은 ‘중심이 되는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형성 및 변천]
용동은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나온다. 당시 상남면(上南面)에 속해 있었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용동(用洞)’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는 ‘용동(龍洞)’의 오기이다.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상남면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리를 병합하고 용동이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마산시에 편입되어 리를 동으로 고치고 남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6년 9월 1일 경상남도 창원지구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0년 4월 1일 창원시 승격에 따라 창원시에 편입되었다.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용동은 정병산의 서쪽 사면 산록완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원분지의 북동쪽 가장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현황]
창원시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3.71㎢이며, 총 26세대에 46명(남 30, 여 16)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28㎢로 밭 0.09㎢, 논 0.19㎢, 과수원 0.06㎢, 임야 2.86㎢ 등으로 되어 있다. 산록완사면이라는 지형적 특징과 창원분지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성격으로 경상남도청, 경상남도 경찰청 등의 공공시설 일부와 창원대학교 일부가 용동에 포함되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용동 원형묘 등이 있고, 골프장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