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사법 기관.

[변천]

1983년 9월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원이 마산지방법원으로 승격하였으며, 1992년 5월 창원지방법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창원시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창원지방법원은 일반 재판 업무 외에 법원 청사를 개방하여 재판 업무를 비롯한 법원 업무를 직접 견학하게 함으로써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의 생활화를 통해 준법정신을 함양하며, 특히 학생이 사법 기능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견학 대상은 초·중·고·대학생 및 장애인, 일반인이며 1일 1회, 또는 2회 이루어진다. 1회 견학 수는 30~100명으로 초·중·고등학생은 지도 교사가 인솔한 경우 법원에서 안내하여 준다. 코스는 법원 1층 종합민원실과 등기과 방문, 실제 개정 중인 민사·형사 사건의 재판 방청, 재판관과의 대화 시간, 기념사진 촬영 및 환송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창원지방법원 산하에 진주지원, 통영지원, 밀양지원, 거창지원, 마산지원 등 5개 지원과 진해등기소, 마산등기소, 함안등기소, 의령등기소, 남해등기소, 하동등기소, 산청등기소, 거제등기소, 고성등기소, 창녕등기소, 함양등기소, 합천등기소, 사천등기소, 김해등기소 등 13개의 등기소가 있다.

또한 소액심판사건, 화해·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즉결심판사건, 협의이혼사건, 가압류사건, 기타 시·군법원의 재판에 부수되는 신청사건, 공탁사건을 담당하는 시군법원으로 진해시법원, 마산시법원, 함안군법원, 의령군법원, 김해시법원을 두고 있다. 창원시, 마산시, 김해시, 진해시, 의령군, 함안군 등 4개시와 2개군의 1,656,400명을 관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