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외동에 있는 지주업체.

[설립 목적]

SNT 그룹은 자동차 부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최첨단 방위 산업품 개발로 자주 국방의 기초를 마련하며, 기업 경영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9년 8월 15일 삼영 기계 공업사로 설립되었다. 1999년 삼영 열기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0년 3월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였다. 2002년 2월 주식회사 삼영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3년 2월 통일 중공업[현 SNT중공업]을 인수하여 실질적인 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2003년 9월 호텔설악 파크를 인수하였고, 2005년 주식회사 S＆Tc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6년 6월 대우 정밀을 인수하여 같은 해 9월 S＆T그룹으로 출범하였다. 2007년 3월 효성 기계 공업을 인수하여 완성차 사업에 본격 진출하였다. 2008년 2월 투명한 지배 구조 체제 확립을 위해 모기업인 S＆Tc를 지주 회사인 S＆T 홀딩스와 사업 회사 S＆Tc로 분할하여 본격 지주 회사 체제로 전환하였다.

2021년 창립 42주년을 맞이하여 CI를 'S＆T'에서 'SNT'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SNT 그룹은 사훈인 ‘미래 지향’의 기업 이념과 ‘기업 경영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실사 구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방위 산업·이륜차·발전 설비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SNT 중공업 주식회사는 상용차용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방위 산업품·공작 기계·주조품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공작 기계의 효시’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초정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SNT 대우 주식회사는 승용차용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방위 산업품·주물품·반도체 장비 부품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최근 SNT 대우 주식회사는 GM을 비롯한 크라이슬러·푸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1차 공급 업체(Tier-1)로 선정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SNT 모터스 주식회사는 이륜차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 이륜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50cc에서 650cc, 스쿠터에서 ATV까지 이르는 국내 유일의 풀 라인업(Full Line-up)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S＆Tc 주식회사는 에어 쿨러(Air-Cooler)를 비롯한 고주파 핀튜브·폐열 회수 장치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며 종합 플랜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SNT저축 은행은 금융 서비스업, SNT솔루션은 그룹 내 정보 시스템 구축 업무, 호텔 설악 파크는 숙박 및 호텔 서비스업을 제공하는 등의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활동사항]

S＆Tc 주식회사는 2000년 3월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였다. 무차입 경영의 원칙하에 견실한 재무 구조로 2002년 코스닥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거래소 상장 회사 중 영업 이익률 1위를 달성하였다. SNT그룹은 가사불이(家社不二) 경영을 통해 2004년부터 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어 캠프를 진행하여 9기에 걸쳐 2,000여 명이 캠프에 참가하였다. 이 중 성적 우수자 100명의 사원 자녀들에게 해외 어학 연수의 기회를 전액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또 사원과 사원 가족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비롯한 야외 영화제, 사원 자녀 백일장, 사원 부인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양 강좌 등도 열고 있다.

2008 창원 람사르 총회의 공식 기업 서포터즈로 참여한 것을 비롯하여 푸른 산 맑은 물 가꾸기 운동, 한국 폴리텍 Ⅶ 대학에 SNT 장학기금 전달, 관내 초등학교 도서 구입 기금 기부, 축구부 꿈나무 육성 기금 전달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SNT 그룹 임직원들은 2008년 4월 19일부터 창립 5주년인 2011년 9월 13일까지 총 788㎞ 백두대간 종주 대장정에 나서 그룹 비전 달성의 의지를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