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의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2012년 4월에 개최되었던 교육 관련 국제회의.

[개설]

1994년에 이탈리아에서 창설되었다. 2012년 2월 현재 34개국, 446여 개 도시가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본부가 있다. 총회는 격년 개최되고 있다. 창원은 2006년에 가입을 하였으며, 2008년 국내 최초로 상임 이사 도시로 위촉되었고, 2009년 6월부터는 의장 도시로서 활동하였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창원시는 2009년 9월에 “제12회 총회” 유치를 신청하였고, 2009년 10월 핀란드 템페레의 상임 이사 도시 회의에서 창원이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행사 내용]

상임 이사 도시 회의, 세계 교육 도시 박람회[50개 기관, 130부스 운영], 워크숍, 현장 학습 탐방, 시장단 원탁 회의 등이 있었다. 주요 연계 행사로는 창원 평생 학습 과학 축전, 환경 수도 창원 그린 엑스포, 유네스코 한국 교육 위원회 심포지엄 등이 있었다. 차기 개최지로는 스페인 바로셀로나가 선정되었다.

[현황]

2012년 3월 말 총 38개국, 237개 도시가 참여를 신청하였으며, 실제로 8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였다. “교육 도시들은 관점·사고·삶의 방식을 좀 더 조화롭고 자연을 존중하는 것들로 변혁하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간의 연대뿐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함께 실천에 옮기기로 합의한다”는 「창원 선언문」이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