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서당
-
경상북도 칠곡군에 산재하는 다양한 건축 역사와 현황. 칠곡군 내의 건축은 전통적 재료와 구조·형태로 지어진 주거·사찰·유교·누정 등의 건물과 철근·콘크리트·벽돌 등의 자재를 사용한 철근·콘크리트조, 조적조 등의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고 있다. 전통 주거 건축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5호로 지정된 묵헌 종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75호로 지정된 해은 고택...
-
경상북도 칠곡군의 전통적 건축 역사와 현황. 고건축이란 전통사회에서 형성 발달해온 건축을 말한다. 한국의 고건축은 시간적으로 조선 말기까지의 전통사회에서 지었던 건축을 말하며, 공간적으로는 우리 민족이 활동했던 한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건축을 지칭한다. 고건축은 각 시대의 사상, 종교, 정치제도 등의 인문·사회적 배경 및 기후, 지형, 산출 재료 등의 자연...
-
경상북도 칠곡군에 전해 오는 칠곡군과 관련된 문서와 서책. 고문헌(古文獻)은 일반적으로 문서와 서책을 말하나, 본래는 문(文)은 문서와 서책을 뜻하고, 헌(獻)은 학자들이나 현자(賢者)들의 증언을 뜻한다. 지금은 문서와 서책을 통칭하여 문헌이라 말하고 있다. 고문헌의 종류를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나라에서 내린 교지(敎旨), 각종의 소원서,...
-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었던 사설 교육기관. 서당에 관한 기록은 사기(史記)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나 삼국시대 고구려에 경당(扃堂)이라는 마을 단위의 학교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것이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초기부터 각처에서 성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고려의 서당은 그대로 조선시대에 계승되어 더욱 발전된 민중 교육 기관으로 신교육이 실시될 때까지 존속해온 가장 보편화된 교육기관이...
-
경상북도 칠곡군에 보급된 유학을 종교적 관점에서 이르는 말. 백제 시대부터 유교가 전래되어 교육되어졌고, 고구려 소수림왕 때는 태학(太學)이 설립되어 본격적인 국민교양 교육이 형성되었다. 유교는 공자(孔子)의 인(仁) 사상을 근본으로 삼는다. 자사(子思)는 『중용(中庸)』에서 밝히기를 ‘하늘이 명한 것을 성(性)이라고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고, 도를 닦는...
-
장금용(張金用)과 장계를 시조로 하고 장금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칠곡군의 세거성씨.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한다. 『여헌수록(旅軒手錄)』에 의하면, “상장군(上將軍) 금용(金用)을 인동장씨의 시조로 삼은 것은 단지(單只) 소급(遡及)해 올라가 아는 최상의 선조이므로 시조라 하는 것이며, 그 위의 조상...
-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학자.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태래(泰來), 호는 만회당(晩悔堂). 고려 초 삼중대광신호위상장군(三重大匡神虎衛上將軍)을 지낸 장금용(張金用)을 시조(始祖)로 하는 인동장씨의 후손이다. 고려 충신 장안세(張安世)의 후손이고 극명당 장내범(張乃範)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한산이씨, 부인은 광산이씨이다. 인조반정 후에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627년(인조 5)에...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에 있는 법정리. 긴 계곡의 중간 지점에 있다고 하여 중리(中里)라 하였다. 조선시대에 인동군 장곡면(長谷面)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광암, 성곡, 시미의 일부를 병합하여 중동(中洞)[나중에 中里]이라 하고 칠곡군 석적면(石積面)에 편입되었다. 석적면은 2006년 석적읍(石積邑)으로 승격되었다. 북쪽에는 봉두암산(鳳頭岩山)[32...
-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있는 조선 중기 장경우가 세운 서당. 인동(仁同) 출신, 만회당(晩悔堂) 장경우(張慶遇)[1581~1656]는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본관은 옥산(玉山), 자는 태래(泰來)이다. 아버지는 장내범(張乃範)이며, 장현광(張顯光)의 문하에서 학업을 닦았다. 임진왜란 후인 1608년에는 학교를 부흥시키고자 『학교의식』을 지어서 학교 교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