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칠곡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은 야성(冶城). 자는 백수(伯綏), 호는 남촌(南村). 고려 목종(穆宗) 때 간의대부총부의랑(諫議大夫摠部議郞) 송맹영(宋孟英)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야성으로 하는 야성송씨(冶城宋氏)로 직장공파 선무랑통례원(宣務郞通禮院) 인의(引儀) 송응규(宋應奎)의 손(孫)이며 칠곡군 칠곡읍 매천동[현 대구광역시]에 세거지를 정한 아헌(啞軒) 송원기(宋遠器)의 6세손이다. 아버지는 매헌(梅軒) 송명기(宋命基)이고 어머니는 경산이씨, 부인은 청주정씨이다.

[활동사항]

1698년(숙종 24)에 태어나 1721년(경종 1)에 진사시에 합격했다. 사람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이 근엄하고 돈독하여 성경(聖經)에 마음을 가라않게 하니 김성탁(金聖鐸)과 이상정(李象靖)이 모범 인물로 섬겼다. 시문(詩文)을 모아 엮은 책이 매양서원에 7권 3책이 남아 있다. 칠곡읍 매남[현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살았다.

[묘소]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있다.

[상훈과 추모]

매양서원에 제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