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 칠곡 출신의 유생.

[가계]

본관(本貫)은 광주(廣州). 자는 우서(禹瑞). 고려 때 판전교시사(判典校侍事) 이집(李集)을 중흥시조로 하고, 칠곡군에서 세계(世系)를 이어오는 광주(廣州)이씨는 승사랑(承仕郞) 이지(李摯)를 칠곡 입향조로 하는 광주이씨이다. 아버지는 문익공 이원정(李元禎)이며 어머니는 벽진이씨, 부인은 해주정씨·풍산김씨이다.

[활동사항]

1660년(현종 1)에 태어나 1675년(숙종 1)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689년(숙종 15)에 성현(省峴) 찰방에 임명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기량이 높고 반듯하고 재주와 덕행이 높고 순수하여 조정에서 장차 크게 임용하려 하였으나 엄숙하게 사양하고 피하였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구바우]에서 살았다.

[묘소]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자원산 선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