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3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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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市民圓桌會議 |
영어공식명칭 | Daegu Citizens' Roundtable Conference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88[동인동1가 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재강 |
[정의]
대구광역시에 있는 소통과 협치의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만든 시민참여 회의체.
[개설]
대구시민원탁회의는 다수의 대구광역시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특정 주제에 대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참여형 토론 회의체이다. 대의 민주주의를 보완하기 위하여 참여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있는 소통과 학습의 장이면서, 시민 정책 제안의 장이 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은 2014년부터 시민원탁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시민원탁회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2015년 12월 30일 일부 개정 2020년 7월 20일]를 근거로 시정의 중요 사항에 관한 발전 방향을, 시민이 참여하는 논의를 통하여 소통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제1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14년 9월 16일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자”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2015년 4월 1일 제1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철]가 출범하였으며, 2015년 5월 11일 제2회 대구시민원탁회의가 “시민이 만들어 가는 대구 축제”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2015년 9월 7일에는 제3회 대구시민원탁회의 개최되어 “2030 도시기본계획[시민이 꿈꾸는 대구]”을 주제로 원탁회의가 열렸으며, 제4회 대구시민원탁회의에서는 “교통사고 도시 대구?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를 주제로 2015년 11월 2일 개최되었다. 제5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15년 12월 22일 “청년이여, 대구를 말해 봐!”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2015년 12월 30일에는 ‘대구광역시 시민원탁회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다.
제6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16년 4월 20일 “대구 시민 복지, 이건 어때?”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2016년 7월 18일 제7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대구 여성으로 산다는 것!-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제8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내가 낸 세금, 내가 결정하는 대구 살림-주민참여예산, 어디까지 왔니?”를 주제로 2016년 10월 25일 진행되었으며, 제9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16년 12월 14일 “자원봉사, 대구의 시민문화로!”를 주제로 다루었다.
2017년 4월 1일 제2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철]가 출범하였다. 2017년 6월 14일 제10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언제까지 막 쓸 수 있을까요? -나도 청정에너지 생산자”를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제11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성서 지역을 바꾸는 오만가지 상상-머물러 살고 싶은 10년 후 우리 마을”을 주제로 2017년 9월 21일 진행되었다. 제12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17년 12월 12일 “나도 시민, 대구 정신을 말하다-대구의 #해시태그#를 달아주세요”라는 주제로 개최되었고, 제13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18년 8월 29일 “응답하라, 행복한 밥상! 친환경·신토불이·무상급식 실화냐?”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제14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우리도 함께 하시개냥”을 주제로 2018년 11월 2일 개최되었으며, 제15회 대구시민원탁회는 2018년 12월 20일 “새로운 대구 시민의 날, 함께하는 시민 주간”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2019년 4월 1일에는 제3기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선]가 출범하였다. 2019년 5월 16일 제16회 대구시민원탁회의가 “보존인가 개발인가 시민에게 듣는다. 팔공산 구름다리”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 7월 16일 제17회 대구시민원탁회의가 “무한상상 대구 신청사-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2019년 11월 25일 제18회 대구시민원탁회의에서는 “시민과 함께! 잡아라 미세먼지, 숨 쉬는 맑은 대구”를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제19회 대구시민원탁회의는 2020년 8월 28일 오후7시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코로나19, 대구의 치유와 성장을 향한 대응”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화상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사전 신청한 대구 시민 172명은 20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회의에 참여하였다. 대구광역시 보건당국과 대구광역시 의사회 관계자들은 이날 대구광역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여 각 소그룹과 소통하며 의견을 모았다.
[조직]
대구시민원탁회의는 사무국과 운영위원회, 그리고 대구광역시 소통민원과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대구시민원탁회의의 운영위원회는 시민 단체, 학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 활동가, 공무원 등을 포함하여 20명 이내로 구성하며 정기회의, 분과위원회, 워크숍, 포럼 등을 개최하여 심의·의결한다. 대구시민원탁회의의 사무국은 시민원탁회의의 전반적인 진행과 운영,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광역시 소통민원과는 시민원탁회의의 활성화를 위하여 주민 참여 확대 및 관련 시책을 추진한다.
[절차]
진행 절차는 의제 발굴, 참여자 모집, 원탁회의 개최, 결과 반영 순서로 이루어진다.
첫째, 의제 발굴은 운영위원회 중심의 토론 주제 선정, 전문가 인터뷰, 진행 방식 결정, 참여 규모 결정으로 진행한다. 둘째, 참여자 모집은 초대 기준 마련, 참여자 공개 모집, 사전 설문조사, 퍼실리테이터 교육[2회], 개최 진행 최종 점검 등의 절차를 거친다. 셋째, 원탁회의 개최는 참여자 전원 토론, [퍼실리테이터 배치], 무선 전자투표 방식, 토론 내용 취합, 합의와 결론 도출 과정으로 진행한다. 넷째, 결과 반영은 개최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 결과 보고서 발간, 토론 주제 담당 부서에서 세부 실행계획의 수립·시행 등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