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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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만들어진 문학작품의 현황. 경기도 가평군의 문학은 고려 시대까지는 특별하게 전해져오는 작품은 확인되지 않지만 조선 시대에는 대제학이었던 김상현이 시를 읊던 지역이었고, 광해군 당시 잠곡으로 들어가 숯을 구워가며 생활하였던 조선 후기 문신인 김육의 흔적이 남아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널리 알려진 소설가 조세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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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회양군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가평군을 경유하여 양평군에서 한강 본류에 합류되는 하천. 북한강(北漢江)은 강원도 회양군에서 발원하여 금강천·수입천·화천천을 받아들이고 춘천에서 소양강을 합친 다음 강촌을 지난 북한강은 가평읍 개곡리부터 가평 지역으로 들어온다. 가평천이 흘러들고 자라섬과 남이섬을 거쳐 금대리를 지난 다음에는 고성리에서 홍천강이 합류하고 서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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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북한강 수운이 쇠퇴하면서 새롭게 등장한 경춘가도 및 경춘선의 육상 교통에 관한 이야기. 가평군은 한반도의 중부 지방을 동서 방향으로 관통하는 북한강이 통과하는 곳이다. 북한강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양수리에서 남한강과 합류하여 한강을 이루며 서울을 지나 서해로 유입한다. 북한강을 따라 이동하던 수운은 과거 강원도 춘천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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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체로 1900년대 이후 나타난 종교. 신종교는 성립 시기가 오래된 다른 종교와 달리 새롭게 형성된 종교를 말한다. 가평의 신종교는 천도교, 통일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천지교회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조선 후기 혼란한 사회의 흐름 속에서 여러 예언서가 기복적 성격을 띤 민간신앙과 결합되면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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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윤석(李胤錫)[1894~1953]의 아버지는 가평군 북면 만세시위를 주도했던 이규봉(李圭鳳)이다. 1894년 2월 1일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슬하에 5형제를 두었다. 이윤석은 어릴 때 사서삼경 위주의 한학 교육을 받다가 아버지가 한문교사로 있던 가릉보성학교(嘉陵普成學校)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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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역사유적과 산촌의 문화자원, 자연마을에 관한 이야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역사유적과 산촌의 문화자원, 자연마을, 역사교육의 현장, 산촌 휴양지로 발전하는 마을의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가평 읍내에서 화천군 사내면으로 가는 국도 제75호를 따라 30여㎞를 가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 앞에 있는 적목리 마을회관에 도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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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국가 권력의 획득·유지·행사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개인 또는 집단 간의 조정 과정. 좁은 의미로 정치는 정치가들이 국가를 위해 행하는 활동이라고 하며 넓은 의미에서는 사람들 사이에 서로 다른 생각이나 혹은 다툼이 생겼을 때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정치라고 말한다. 특히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서는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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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전개되는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나약한 인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에 의지하여 마음의 평온을 얻는 것을 말한다. 종교는 교리가 정해진 것도 있지만 토테미즘이나 민간 신앙도 해당한다. 가평의 종교로는 불교, 유교, 개신교, 천주교, 그 밖에 신종교 등으로 뷴류할 수 있다. 불교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신앙 및 포교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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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성부,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삼위일체를 신앙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종파. 천주교는 로마 교황을 교회의 대표자로 인정하는 종교이며 ‘가톨릭’으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서학(西學)·서교(西敎)·천주학(天主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가평 지역의 천주교는 가평 천주교회, 미원 천주교회, 청평 천주교회, 현리 천주교회, 맹호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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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초롱이 둥지마을은 농림축산산업부가 2004년부터 시행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2009년 선정되어 현재에 이른다. 초롱이 둥지마을의 이름은 깨끗한 청정 지역에만 사는 ‘초롱새’와 ‘금강초롱꽃’처럼 깨끗한 자연 같은 농촌 체험 마을이 되고자 하는 뜻으로 지었다. 초롱이 둥지마을은 ‘국수터’라는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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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의 크고 작은 나루 근처에서 고기잡이나 나룻배, 여객선 등을 운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가평 지역에는 청평댐으로 수로가 막히기 이전 북한강 강변 곳곳에 크고 작은 나루들이 있었다. 댐 건설로 많은 땅이 물에 잠기고 수위가 올라가면서 기존 나루 중에는 소멸된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 기능을 유지하다가 여객선과 버스가 등장하면서 점차 그 기능을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