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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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良述 |
영어음역 | Gim Yangsul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용대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미 |
성격 | 소고 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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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용대리 |
성별 | 남 |
생년 | 1918년 |
몰년 | 1980년대 |
[정의]
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출신의 소고 명인.
[개설]
1918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용대리에서 태어났다. 유명한 장구 명인으로 알려진 김만식(金萬植)의 동생으로, 무계(巫系) 출신이다.
[활동사항]
김양술은 박성근(朴成根), 신두옥, 신영찬, 김학준, 김성락, 김만식(金萬植), 김상구(金相九) 등과 함께 전라도 일대에서 소고를 쳤다. 고창 지역에서는 이모질 다음으로 이름난 소고잽이로 통했는데, 말년에는 성송면의 양사동에서 형 김만식과 함께 살기도 했지만 일생을 여기저기 떠돌며 살았다. 그의 소고춤은 ‘한 장단에 두 바퀴 돌기’, ‘맺고 풀어서 다시 맺는’ 기술이 뛰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좌우치기로 ‘후두둑’ 소리를 내며 소고를 감을 때는 장구보다 소리가 더 잘 났다고 한다. 1980년대 작고했을 때의 주소지는 신림면 부송리이며, 현재 부인과 자손들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