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곡리는 안실(安室), 저전(楮田), 도가(都家)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안실은 영남의 상인들이 부구 지방으로 오갈 때 이곳에서 말의 짐을 풀고 편안히 쉬어 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저전은 마을을 개척한 선비가 닥나무를 많이 재배하여 문종이를 만들어 생계를 이어 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닥박골이라고도 한다. 도가는 술도가가...
-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여남리는 여토실[汝吐谷], 평생들, 봇골[洑谷], 딱밭골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여남은 여토실 남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여토실은 여남리의 중심이 되는 마을로 예전에 망국(亡國)이라고 부르다가 여토실로 바꾸었다. 수자원이 풍부하고 농사가 잘되는 풍요한 마을이라 하여 지은 이름이다. 평생들은 여토실 앞에 있는 들판으로,...
-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행정구역.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개편하면서 마을 앞을 흐르는 내[川]의 길이가 길다하여 장천(長川)이라 하였다. 옛날에는 남웅곡방(南熊谷坊)과 북웅곡방(北熊谷坊) 지역으로 군위군 효령현에 속하였고, 조선 초기에 북웅곡방으로 통합되어 선산군에 속하였다. 1895년 지방 관제 개편에 따라 장천면이 되어 신점, 신방, 석적, 홍계, 불동, 아동,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