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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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校里 |
영어음역 | Gyo-ri |
이칭/별칭 | 생골,교촌,생원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은호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조선 초기부터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교촌(校村)이라 하였다. 또한 향교에서 유생들이 공부를 하고 마을에 초시에 합격한 생원(生員)들이 많아 생원골 또는 생골이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4세기 도량 할머니란 이가 전 재산을 팔아 향교를 세우고 마을 이름을 향교로 바꾸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교동(校洞)이 되었고, 이후 지금의 선산읍 교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비봉산 동쪽 봉황의 왼쪽 날개가 마을을 감싸고 있는 형국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 마을이다.
[현황]
2008년 12월 현재 면적은 0.37㎢이며, 총 901가구에 2,794명[남 1,449명, 여 1,3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생골, 댕대이, 용동골, 한우마을, 잿골, 주막걸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농업 중심의 농촌 마을이었으나 1990년대 초 당시 선산군에서 택지 개발을 시행하여 도시 계획 지구로 편입되었으며, 아파트가 들어서고 외지 인구가 유입되어 선산읍 관내에서는 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
선산 도시 계획 사업 확장 추진으로 동부리·노상리·이문리로 이어지는 도시 계획상의 소방 도로가 개설되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로 가는 길이 단축되었다. 주요 시설로 향토 부대인 501대대를 비롯하여 유림회관, 우시장, 중소형 슈퍼마켓, 농기계 대리점, 식당이 들어서 있다. 문화유적으로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23호로 지정된 선산향교가 있고, 선산읍성 서쪽 1호 광장 소공원에 죽림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낙동강식당 뒤쪽에 교리 지석묘군 3기가 보존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부근 도로변과 농지에도 많이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